지멘스가 산업용 AI를 실제 현장에서 대규모로 활용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플랫폼과 비전을 공유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선도 기술 기업 지멘스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커넥트(Agentic Enterprise Connect, 이하 AEC)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Beyond Intelligence, Toward Action: Intelligence Center X로 실현하는 산업 AI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과 답변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의 시대를 열어갈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가 강조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AI가 독자적인 자아를 가지고 판단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설정한 목표와 가이드라인 안에서 AI 에이전트가 최적의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최종 판단은 인간의 개입(Human-in-the-loop) 체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인 ‘인텔리전스 센터 X(Intelligence Center X, 이하 ICX)’는 산업용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지식 그래프(Graph Studio), AI/ML 모델 개발(AI Studio),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개발(Mendix)을 하나로 통합하여 조율하는 지휘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에이전틱 AI 시대 생존전략: AGI 시대를 대비한 에이전트 AI의 가능성과 리스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세션에서는 ICX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실무자 관점에서 시연하는 실시간 데모가 이어진다. 주요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엔지니어링, 운영,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ICX 솔루션을 적용한 지능형 워크플로우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 지사장은 “대부분의 산업 기업들이 데이터 시스템과 AI 파일럿을 갖추고도 이를 실제 워크플로우로 확장하는 데 한계를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와 인사이트, 실무 워크플로우가 하나의 거버넌스 아래 팀처럼 움직이는 진정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혁신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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