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시리즈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PC와는 다른 플랫폼을 가진 애플에서 그동안 애플 컴퓨터에 사용되던 IBM의 PowerPC 프로세서를
떠나 인텔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애플측은 자사의 웹사이트에 올린 뉴스를 통해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애플 컴퓨터 개발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으며
2006년부터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05에서 Mac OS X 타이거를
사용하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2006년도에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2007년말에는 모든 매킨토시 시리즈가
인텔 프로세서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그들의 PowerPC용으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인텔 기반의 매킨토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변환 킷도 소개하였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좋은 개인용 컴퓨터를 공급하는 것이며 인텔이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10년간 우리의 제품은 PowerPC에 기반하였으나 앞으로 10년은 인텔의 기술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컴퓨터를 만들도록 도와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애플의 인텔 프로세서 사용 계획에 대해 루머성 기사라는 이야기와 함께 IBM의 PowerPC 공급에 대한 협상카드로써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난무하였지만, 애플의 인텔 기반 매킨토시 공식 발표로 인해 앞으로 인텔 인사이드 로고는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PC와 Mac
OS를 사용하는 매킨토시에 모두 붙을 것으로 보이며 두 제품간의 하드웨어 차이가 줄어듦에 따라 두 기종의 OS를 다른
제품에서 사용하려는 움직임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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