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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3억3천에 시작…참가자는 달랑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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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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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2족 로봇 ‘랜드 워커’가 야후! 저팬의 옥션을 통해 경매에 걸렸으나 실질적인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매매 자체가 철회된 것으로 밝혀졌다.
야후! 저팬 옥션에 따르면 지난 21일 21시 50분부터 24일 21시 50분까지 ‘랜드 워커’가 개발사인 日신원기계주식회사에 의해서 매물로 등록됐다. 경매 시작가는 3천600만엔(약 3억3천만원)으로 입찰 단위는 1천엔(약 9천원)이었으며 구매자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는 조건이 붙었다.
하지만 경매는 달랑 2명이 참가했으며 결국 매매 자체가 철회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해외 네티즌들은 경매 시작가가 3억원에 육박했는데 과연 구입할 사람이 있었겠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日군마현에 위치한 신원기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랜드 워커’는 높이 3m 40cm, 무게 1천kg에 육박하며 1명의 승무원이 탑승, 조종이 가능하다. 250cc 파워 엔진과 시간당 1.5km 이동이 가능, 쿠션볼을 발사(?)할 수 있는 에어건 2문과 발칸포 6문 2개를 장착하고 있다. 조종석은 1개의 악셀 페달과 2개의 레버 및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랜드워커가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4분 24초)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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