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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개막…종합 우승 향한 필승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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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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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게임 강호 독일과 네덜란드에 넘겨주었던 1위 자리를 올해는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제5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현지 시간 16일 오후 6시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 센터에서 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67개국 700여명의 각국 대표팀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팀 26명은 기수인 정희상(카운터스트라이크 MaveN)의 선도 아래 카자흐스탄에 이어 32번째로 입장, 행사장을 메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 날 행사장에 참석한 싱가포르 기자단을 비롯한 관람객들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국인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국으로 뽑히는 만큼 대회 개막 이틀전인 14일 싱가포르를 향해 출국, 2001년, 2002년 종합 우승을 차지한 후 유럽의 게임 강호인 독일, 네덜란드에 넘겨줬던 종합 1위를 반드시 되찾아 게임강국 코리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WCG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만나 필승을 다짐하는 각오 한마디씩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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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WCG2005 기수단 | ▶스타크래프트 대표 선수
-나도현 : “스타크래프트는 물론이고 다 같이 단결해서 꼭 한국 종합 우승을 차지하겠습니다. 결승에도 무조건 올라가겠습니다”
-서지훈 :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2연패라는 기록을 남기고 싶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국제적인 게이머로 도약하고 싶다.
-이재훈 : 작년에 떨어져서 무척 아쉬웠다. 이번에는 꼭 결승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워크래프트3 대표 선수
-조대희 : 세계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금메달을 따서 종합 우승하는데도 기여하겠다.
▶워해머 대표 선수
-류경현 : 꼭 우승해서 게이머 생활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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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2004년 서지훈 우승 당시 모습 | 2003년 대회 이후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국의 공세에 밀리고 있는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종목 2연패를 노리는 서지훈과 워해머 세계 랭킹 1위인 류경현, 지난해 아깝게 은메달에 그친 니드포스피드의 유명춘을 앞세워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탈환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한국 대표팀을 맡고 있는 조규남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열의가 불타고 있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절실한 만큼 올해는 꼭 종합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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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워해머 세계 1위 류경현 선수 |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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