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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명동 중앙 시네마에서는 ASUS에서 주관하는 '6월의 일기' 영화 시사회가 있었다. '6월의 일기'는 문정혁(신화의 에릭), 신은경, 김윤진 등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로, ASUS의 W5A 노트북이 PPL로 삽입되어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시사회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벤슨 린 아수스 아태지역 총괄이사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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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입구에는 ASUS가 W5A와 A6Vc 두 노트북을 두고 선호도 설문조사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상영관 옆에는 ASUS 디스트리뷰터들이 협찬한 각종 이벤트 상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이 상품들은 영화 상영을 마치고 모두 관객들에게 상품으로 제공 되었다.

시사회 상영관 뿐만 아니라 극장 입구부터 내부가 전체적으로 ASUS와 6월의 일기 시사회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ASUS에서 이번 프로모션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다.

한쪽 부스에서느 ASUS에서 새로 출시한 4종의 노트북과, 영화에 출연한 W5A 노트북이 전시 되었고, 선호도 투표도 이루어졌다.


ASUS에서 올 가을 새로 출시한 노트북 4종, W3A, W2V, M5A, A6Vc

영화에 출연한 W5A 노트북, 12.1인치 서브노트북으로 가볍고 저소음, 저발열이 특징이다. 이 모델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영화 상영에 앞서 출연 배우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상영중 ASUS W5A 노트북이 몇 차례 등장했는데, ASUS 노트북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은 감독이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을 찾는 과정에서 ASUS 노트북을 발견하고 이를 PPL 협찬 할 것을 의뢰했다고 한다.
영화 상영 전 사전에 인터뷰 자리를 가진 기자단은 벤슨 린 아수스 아태지역 총괄이사가 아수스의 최근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였다. ASUS는 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매우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고 성장률도 가장 높지만 한국시장에서만 유독 점유율이 그리 좋지 않다고 하는데, 앞으로 노트북 시장에 더욱 신경을 써서 입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초기에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수입하다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을 받곤 했는데 앞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군도 선보이게 될 것이며,(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것이 가격이 싸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한다) 10인치 혹은 그 이하 급의 서브노트북도 발매 예정에 있다고 한다. 요나를 탑재한 노트북도 인텔의 요나 공식 런칭 날짜와 함께 런칭될 것이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방한 목적과 일정은?
A. 이번 한국 방문 일정은 2박 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금일 진행된 <6월의 일기>와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Q. 한국시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PC업체와 HP, 소니, 도시바, 후지쯔 등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다. 국내시장에서의 아수스의 인지도는 이들 업체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인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향후 마케팅/영업 전략을 갖고 있다면?
A. 아수스 노트북 판매량은 사실 한국을 제외한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3년 전부터 APAC 9위에 진입하여 작년에는 7위, 그리고 올해에는 5위로 올라섰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 노트북을 출시한 것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수스 노트북의 안정적인 성능, 뛰어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강조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노트북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
Q. 서브급 노트북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후지쯔, 소니와 같이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원하는 유저를 타겟으로 10인치급 미니노트북 출시계획은 없는가?
A. 아수스 노트북은 현재 12, 13, 14, 15, 그리고 17”급 노트북이 출시되어 있다. 10” 급 노트북은 2006년 4월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그보다 작은 7” 급도 개발 중이다.
Q. 올 초 출시된 인텔 소노마 플랫폼 제품의 경우 한국/일본업체들이 앞서 제품을 발표했는데, 내년 초 출시예정인 요나 CPU/나파 플랫폼 제품군의 경우 아수스 또는 대만업계에서 어느 시기에 제품을 출시하실 예정인지, 국내시장에도 바로 공급되는지 알려달라.
A. 아마도 2006년 1월이 될 것 같은데, 인텔에서 플랫폼을 발표하는 즉시 아수스도 신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Q. 한국 IDC 자료를 보면 내년 국내 노트북 시장이 전체 PC시장의 40% 이상을 차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세대 아수스 노트북 제품라인 업에 어떤 제품이 포진되어 있으며, 향후 계획적으로 독특한 제품이 있다면, 또는 향후 계획은?
A. 한국시장에서의 현재 주력 상품은 노트북이다. 새로운 노트북 라인 업으로는 앞서 밝힌 것처럼 데스크탑 대체용인 17”, 그리고 이동성을 강조한 13” 등이 있다.
Q. 마더보드 뿐만이 아니라 LCD TV 등을 보면 좀 더 글로벌하고 광범위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노트북이나 가전 제품 이외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가?
A. 비록 CPU, 메모리, 그래픽 칩셋 등으로 조합된 노트북이긴 하지만, 노트북을 찾는 구매자 층은 단순히 ‘컴퓨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아니다. 노트북 시장은 일반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는 ‘컨슈머(Consumer)’ 시장이며 LCD TV도 이와 다를 것이 없다. 지금 현재로선 다른 분야의 제품보다는 ‘컴퓨터’ 시장을 벗어나 ‘컨슈머’ 시장을 좀 더 공략할 예정이다.
Q. 아수스가 한국 시장에서 노트북으로 부각시키려는 가장 핵심 키워드는 어떤 것인가? (그래픽, 디자인, 가격, A/S 등) 그렇다면, 그것을 적용시키기 위해서 아수스에서는 어떠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시킬 것인가? (매체광고, 고급유저반응, 총판판매처 역량강화, 고객센터 강화 등)
A. ’가격 대 성능’을 아수스 노트북의 핵심 키워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 이미 아수스 마더보드를 알고 있는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Q. 국내 A/S 망 확충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향후 계획은?
A. 현재는 아수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수스 노트북 전문 A/S 센터가 용산에 세워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 내에서는 방문 및 픽업 서비스를, 지방 사용자들의 경우엔 택배를 이용한 ’48시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지방에도 A/S 센터를 설립해 지방 사용자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겠다.
Q.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아수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가 있었다. 흔히 한국 시장을 Test Bed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아수스’ 에서는 한국시장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는가?
A. 아수스도 이 부분에 대해선 공감한다. 비단 아수스뿐만 아니라 거의 전 세계적으로 한국은 테스트 시장이 되어 있다. 하지만 아수스는 마더보드로 시작된 회사이기 때문에 제품에 미세한 결함이라도 있을 경우, 출시를 미루거나 아예 최소해 버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지금의 품질 위주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인데, 다른 제품들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아수스에서 타 제품보다 늦게 출시한다면 해당 제품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웃음).
Q.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에서만 아수스 노트북이 높은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 같다. 이에 대한 아수스의 의견은?
A. 노트북의 공장 출하 가격은 기본적으로 같다. 다만 대만과의 가격을 단순 비교해 보면, 대만의 부가가치세는 5%, 한국은 10%이다. 또한 대만은 운송이 모두 육로를 통해 이뤄지지만 한국으로 보내지는 노트북들은 비행기를 이용한다. 또한 수입될 때의 세금 등… 사실, 이것을 꼼꼼하게 계산하기는 힘든 부분이고, 아수스 내부에서 풀어야 할 문제일 수도 있다. 만약 가격 차이 부분이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난다면 개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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