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및 복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HP에서 자사의 레이저젯 복합기 신제품의 출시를 기념하여 미디어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신라호텔 23층의 오키드룸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HP는 인스턴트 온 퓨저 기술을 적용한 이번 레이저젯 복합기 신제품을 통해 기존 퓨저 기술 방식을 사용해온 제품들보다 빠른 첫 페이지 출력 기능을 선보였으며 HP만의 해상도 향상 기술(REt)와 ProRes 1200, FastRes 1200을 통해 고품질의 출력품질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스턴트 온 퓨저 기술은 절전 모드에서 가열 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기술로써 기존 퓨저 기술의 경우 가열 요소와 접지부 사이의 공간으로 인해 가열 요소인 할로겐 전구(진공관)로부터 발산된 열이 접지부에 빠르게 전달되지 못했으나 HP의 인스턴트 온 퓨저 기술은 세라믹 재질의 가열 요소가 접지부인 퓨징 실린더와 접촉하여 가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인스턴트 온 퓨저 기술은 가열 시간 이외에도 인쇄가 끝난후 적용되던 대기 모드를 없앨수 있어 대기모드에서 발생하던 쿨링팬의 소음을 제거하였으며 바로 절전 모드로 변환되기에 소비 전력도 기존 방식보다 낮아졌다고 한다.

HP의 이번 신제품들은 가열시간을 단축한 새로운 신기술 이외에도 고급 프린터들만이 지원하던 PDL기반의 프린터언어를 기본으로 지원하게 만들어져 다양한 OS에서 네트웍 환경으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PDL 기반의 프린터 언어에서도 고급 기능인 PCL6를 지원하여 네트웍 환경에서 더 빠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Windows 기반에 사용되고 있는 호스트 기반의 인쇄방식은 업무를 처리하는 인쇄작업을 호스트 컴퓨터에서 처리하여 프린터로 전송시키지만 PDL 기반의 경우 호스트 컴퓨터가 아닌 프린터에서 인쇄작업을 처리하게 됨으로 호스트 컴퓨터의 부하를 줄여주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경쟁 제품들이 가격 경쟁을 위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리테일 토너 제품에 적용된 용량보다 반밖에 안되는 토너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HP의 제품들은 시장에서 구입하는 토너와 동일한 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유지비용을 절감시켜주게 만들었다고 한다.


HP는 이번 신제품들을 100만원 초반부터 30만원 후반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출시하여 가격부분에서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었으며 단순한 프린터로 전락하고 있는 사무 환경에서 제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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