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타이페이에서 열린 IDF(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차기 서버/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로 등장할 Woodcrest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성능이 공개되었다.

HKEPC에 따르면 인텔은 IDF에서 SUN에서 만든 Opteron 쿼드 시스템과 비교하기 위해 HP 제품으로 등장한 인텔 듀얼 코어 Woodcrest 2개를 사용한 시스템의 데모를 전시하였는데, 예전에 Conroe와 AMD Athlon64 FX의 비교 데모를 돌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차세대 XEON DP 프로세서로 알려진 Woodcrest는 데스크탑용 Conroe처럼 마이크로아키텍쳐가 적용되는 첫번째 XEON 프로세서로 65nm 제조 공정에 새로운 LGA771 소켓 방식을 지원한다. FSB 1333MHz에 4MB L2 캐시를 가지고 있으며, Blckford라는 이름의 노스브릿지를 사용해 AMD의 Opteron 2xx 시리즈에 제대로 대결을 펼칠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Blackford를 통해 2개의 Woodcrest는 독립된 FSB를 제공한다.
Woodcrest의 FSB는 1066MHz과 1333MHz를 지원하는 2종류가 있으며, 1066MHz를 지원하는 Woodcrest 라인업은 1.6GHz로 동작하는 XEON DP 5110과 1.86GHz의 5120, 그리고 2GHz의 5130이 있고, 1333MHz 지원 제품에는 2.3GHz의 XEON DP 5140, 2.6GHz의 5150, 그리고 최상급 제품인 3GHz짜리 5160이 등장한다.
마이크로아키텍쳐를 사용한 Woodcrest 코어 XEON DP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가 80W를 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5140과 같은 스펙에 전력 소모를 40W로 낮춘 XEON DP 5148도 나올 예정이다.



IDF에서 인텔은 3GHz짜리 최상급 Woodcrest 제품인 XEON DP 5160 프로세서 2개를 사용한 HP Proiant DL380 시스템을 AMD Opteron 285 프로세서 2개를 사용한 SunFire x4200과 함께 전시하여 SunGurd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SunFire x4200은 32.44초, HP Proliant DL380은 24.23초를 기록해 Opteron 285 프로세서 2개로 쿼드 코어 시스템을 구현한 SUN 제품보다 Woodcrest 쪽이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oodcrest가 Conroe와 같은 마이크로아키텍쳐를 사용했기 때문에 Conroe와 Athlon64 FX의 차이가 서버/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Woodcrest대 Opteron의 차이로 재현된 것이다.


한편, 인텔은 IDF에서 데스크탑에서의 Kensfield처럼 듀얼코어 Woodcrest 코어 2개를 하나의 다이에 넣은 쿼드 코어 프로세서 Clovertown의 데모도 전시했는데, 이 데모 시스템은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Clovertown 2개를 써서 8개의 코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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