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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7-05-31 11:54
[뉴스]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 Microsoft Surface

Microsoft는 5월 29일(미국 기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6년이 소요된 테이블형 PC인 'Microsoft Surface' (개발 코드명 Milan)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참고로 Surface는 Microsoft의 연구원인 Andy Wilson과 하드웨어 디자이너인 Steve Bathiche가 2003년 Microsoft의 Bill Gates에게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제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Surface에서는 기존 PC와는 달리 테이블 형태의 화면이 투영되여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없이 손가락만으로도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이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한 미래의 컴퓨터 모습과 동일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브러쉬를 잡는 모션을 취한 후 가상으로 나타나는 물감에 손을 담그면 된다. 또한 사진등의 공유도 직관적으로 바뀌어서, 많은 사진을 차례대로 정리하거나 공유하는 조작은 간단히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으로 가능하다. 또한 크기를 변경하고 싶을 때에는 2개의 손가락을 떼어서 놓는 동작만으로도 동작하며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 이미지가 회전한다. 이밖에 Surface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명이 동시에 Surface를 사용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Surface은 크게 4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다.

 

  1. Direct Interaction :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모든 디지털 정보를 조작
  2. Multi-Touch : 동시에 여러 동작을 인식, 10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3. Multi-User :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이 가능
  4. Object Recognition : 스크린 위에 핸드폰, 신용카드등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인식

 

특히 Object Recognition은 Microsoft사는 사용자의 경험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기술로써 예를 들어 스크린위에 신용카드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거나, 휴대폰을 올려 놓으면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icrosoft의 surface 컴퓨팅 사업부 운영을 담당하는 Pete Thompson씨는 '이것은 다루기 쉽고 친숙한 PC이기 때문에 누구나 만져보고 싶어할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일반 사용자도 2007년중에 Surface를 경험할 수는 있겠지만 곧바로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는 매우 고가여서 약 1만달라정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Microsoft도 처음부터 일반 가정등에 판매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3~5년동안은 호텔의 로비, 레스토랑, 카지노등 많은 고객을 대접하는 공공 장소에 Surface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초의 사용은 휴대폰 판매점에서 이 머신을 사용하는 T-Mobile, 쉐라톤이나 웨스턴등의 호텔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의 호텔 그룹인 Starwood Hotels and Resorts, 미국의 대표적인 카지노 업체인 Harrah's Entertainment, 그리고 슬롯 머신 제조사인 IGT의 네곳이 될 예정이다.

 

쉐라통의 부사장인 Hoyt Harper는 이러한 Microsoft의 전략에 대해 많은 숙박객들이 쉐라톤 호텔의 로비에서 Surface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구입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것이 'Microsoft가 우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일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쉐라톤에서는 우선 3대의 Surface를 뉴욕, 보스턴 및 시카고에 있는 각 호텔에 도입할 예정이며 2대는 로비에 1대는 클럽의 라운지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Surface 도입에 관련해 점검해봐야 할 포인트로서는 비용이외에도 내구성의 문제가 있다. Harrah's의 CIO인 Tim Stanley씨는 라스베가스내의 카지노점에 설치를 하기 전에 내구성 확인을 위해 기기의 모습등을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예를 들면 라스베가스의 나이트클럽중 한곳에 설치를 생각했을 경우 '손님이 테이블에 올라서 춤추기 시작할 지도 모른다. 그러한 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등의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Surface의 주요 사양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자세한 사양은 언급 안함), 3GHz Pentium 4 프로세서 및 2GB 메모리등이 장착된 하이엔드 사양의 Vista 기본의 PC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부품이 테이블 책상등의 넓은 유닛부에 가득 채워져 있다. 물론 그러한 유닛부분은 외부의 충격이나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 아래쪽으로는 적외선 카메라가 5개가 장착되어 있어 화면의 표면에 접촉하는 손가락등의 물체를 감지한다. 또한 측면에는 DLP 프로젝터가 장착되어 있어 이를 통해 유닛상에 영상을 표현해 주는 구조를 하고 있다.

 

Microsoft는 그림그리기나 사진 정리가 가능한 데모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한편 동시에 투명한 타일을 이용한 직소 퍼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고로 이 타일의 경우 정지 영상이 아니라 비디오 동영상의 일부가 표현된다. 이외에도 Microsoft는 이미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Surface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Surface 도입을 결정한 파트너사와의 연계또한 진행중에 있다.

 

물론 멀티터치를 사용한 컴퓨팅을 착수하고 있는 곳은 Microsoft 뿐만 아니다. 뉴욕 대학교수인 Jeff Han씨는 2007년3월에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TED) 컨퍼런스에서 Surface와 동일한 기술을 보여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 Perceptive Pixel라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이외에 Apple도 이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판매되는 'iPhone'에서 멀티 터치의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이미 밝힌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icrosoft의 Thompson씨는 '우리의 법률팀은 회사의 지적재산의 상황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다른 곳의 기술의 침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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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복 前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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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단바우르 (asto2000) / 07-05-31 12: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5,000천달러에서 10,000달러라고 하던데.각 가정에 저런게 한대씩 있다고 하면.. 정말 좋겠죠...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13: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신기하군요. 기존 컴퓨터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ㅎㅎ

게리킬달추종자 (athlon88) / 07-05-31 15: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미지 부분은 이미 애플에서 만들어서 비슷해보이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신기술이라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어도브 플래시(Flex) 슬쩍 이용한 웹솔루션(실버라이트)을 대놓고 광고하더니만 -_-;

jin2006 (ID) / 07-05-31 15: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멋집니다. 영화를 보는듯.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16: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영화입니다. 언제 실용화될지..

끓여만든배 (kama136) / 07-05-31 16: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터치센서 입력을 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할수 있다면 매력적인 제품이 될듯...

오호라97 (kor275) kor2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19: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 이런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되어서 보급되길 기대해봅니다~

쉐그 (ngc3500) ngc35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20: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상상력이 현실로 다가오네요. 컴퓨터 구조는 아직 많은 발전을 기다리고 있군요.

SKH 1st (daganda) dagand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22: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도 톰크루즈 만큼은 안되겟죠.

김택기 (ktk7) ktk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23: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거참...휴대용으로 아주 딱이네요

MC남C (skarhkdg) / 07-05-31 23: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의집 거실에 설치하고 싶어요~!

소라깡 (gudals777) gudals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5-31 23: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E-mail 받아보고 왔습니다 ,, 제품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막 처음 출시하면 가격대가 ㅠㅠ ㅋ

유빈아빠 (roool) ro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1 0: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이 어마어마 할듯 하겠네요 개인은 엄두가 안날듯 하네요
d아마 / 07-06-01 3: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꿈같은 디지털리빙을 꿈꾸는 이들에게나 필요하겠네요.
사진 빙글돌리고 자유자재로 가지고놀고.. 무지 멋지지만
디카로 찍은 사진이 100장이라면? ㅋㅋㅋ
또 100개를 한꺼번에 카피하고 싶다면?
아이구 팔이야.. -_-
클릭한방과 드래그한방이 훨씬 편한세상이지요.
현재의 마우스,키보드,액정모니터.. 이런방식의 컴퓨팅이 불편했다면 모든 입출력 인터페이스 방식부터가 바뀌었겟죠. 그러나 효율적이고 강력한 작업능률 면에서는 역시 키보드와,마우스,액정모니터. 이 조합이 가장 휼륭하고 기술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되는것이죠.
저건 그냥 하나의 컨셉을 위한 기술이라 냉정하게 얘기해 주고 싶네요.

epician (epician) epici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1 17: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마트폰하고 싱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extria (guru) / 07-06-02 20: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각 가정에 실용화될려면 10년은 족히 걸릴 것 같은데요;;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2 21: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여기에 음성인식까지 더해지면 미래형 컴퓨터네요.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3 1: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우 기대감이 상당히 현실로 접근되는

늑대의향기 (yuhwa) yuhw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3 9: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용하기 쉬고 다르기 편한 컴퓨터..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3 11: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TV에서 봤는데 정말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ET뽕 (yunkj)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3 17: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용화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Noir (iamafool) iamaf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3 21: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집안까지 들어올때까지는 아직 영화같은데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5 11: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정에서 쓸려면 최소 2010년은 되어야 할려나..
chany / 07-06-05 17: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허허헛 이걸 신기술이라고 하다니...
99년도에 발표된 소니의 기술동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컨셉, 인터페이스, 작동방식, 타기기와의 컨텐츠공유, 활용분야까지 완전 100%동일하군요.
단지 다른건 99년 소니의 동영상은 터치센서가 아닌 천정의 카메라를 통한 동작인식형태이고 반응속도가 지금게 더 빠르다는 정도뿐이네요.

어짜피 기술이란게 공유하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지적재산권을 운운하다니...

뭐 한가지... 일단 상용화를 먼저 시키고 있다는점은 높게 살만하군요.
chany / 07-06-05 18: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위에내용에 추가합니다.
하이퍼드래깅이라는 기술이고 99년 발표군요.
http://www.youtube.com/v/6x5m2GwrTMk

또한 서페이스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데이터타일이란 기술입니다, 2001년 발표되었습니다.
http://www.zib.de/ullmer/videos/DataTiles/index.html

오승태 (rockc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07 9:3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여론 몰이용 신제품? 인가요.

아라키스 (alakiss) alaki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10 16: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집안 탁자에서 저럴수 있으면 정말 다른 환경이 된다고 여겨지네요. 근데 국제적으로 전세계인의 가정환경이 저런식은 아니니 미국 특수환경만을 생각한 제품방식 구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은아빠 (pang2pang) pang2p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6-11 16: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음엔 또 뭐가 나올지... 끝없는 신기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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