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 등 IT 기기로 이동 중에 TV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TV 디코더 칩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코더 칩은 이동 중에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압축된 방손 컨텐츠를 풀어주고 해독하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LG전자의 모바일 TV 디코더 칩은 국내 모바일 TV 기술표준인 지상파 멀티미디어방송(T-DMB)과 위성 멀티미디어방송(S-DMB) 뿐만 아니라 유럽 표준인 DVB-H/T와 일본 표준 ISDB-T 등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스탠다드 디코더 칩이다.
회로설계 최적화를 통해 소비전력을 65% 줄였으며, 모바일 XD-Engine을 탑재해 노이즈 제거, 선명도 향상, 유럽 모바일 TV 시청시 디인터레이서 기능 등을 내장했다. 모바일 TV 기술표준에서 사용되는 고압축 비디오 디코딩 표준인 H.264를 채택하였고, 최대 60fps을 지원하며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모바일 TV 디코더 칩의 시장 규모가 2007년 1,200만 개에서 전세계적으로 매년 20% 가량 성장해 2010년에는 4,200만 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08년 글로벌 휴대폰 및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에게 120만 개의 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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