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인 페넘 프로세서인 Phenom 9500과 9600 B2 리비전 프로세서는 TLB 문제로 성능의 저하가 발생하는데 이들에 대한 추가 정보가 hardocp를 통해 공개되었다.
AMD는 현재의 B2 리비전 페넘 프로세서들에서 TLB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B3의 다음 리비전 프로세서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TLB (Translation Look-aside Buffer) 문제는 298번 L3 프로토콜에서 발견된 것으로 특정 클라이언트의 작업 부하 과정에서 시스템을 정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일반 PC에서는 이 문제를 경험하기 힘들고 특정 서버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게 되는 문제로 알려져 있다.
AMD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B3 스테핑으로 변경하고 제조 과정에서 문제 자체를 해결하였고 현재의 B2 프로세서들을 위해서는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이를 켜고 끄는 수정 바이오스를 내놓거나 AMD OverDriver를 통해 이를 수정하도록 하는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바이오스의 수정을 통한 방법은 이미 언급되었듯이 일부 프로그램들에서 성능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MD는 OverDrive를 이용하면 최대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미 메인보드 제조사들 일부는 AMD OverDrive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MD OverDrive에는 Turbo (터보) 버튼을 통해 TLB 문제로 인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게된다.
녹색 : Safe Performance Level (안정성 우선 모드, TLB 캐쉬 없음/ B2 CPU 기본)
노란색 : Elevated Performance Level (성능 향상 모드, TLB 캐쉬 활성화/ TLB 문제 수정 비활성)
붉은색 : Highest Preformance Level (최대 성능 모드, TLB 활성화 + CPU 파워 관리 트윅 활성)
TLB 문제 수정은 녹색에서 변경할 경우 비활성화되므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사용자의 결정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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