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가 2007년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2007년 4분기 실적이 해외법인 포함 1조 8,5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3분기의 2조 4,370억 원 대비 약 24% 감소했으며, 영업적자는 3,18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또한 4분기 순이익은 이자비용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 등이 반영되어 4,6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4분기 본사기준으로는 매출 1조 734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6% 감소, 영업이익은 4,3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25%나 된다. 순이익도 전분기의 1,680억 원 대비 적자로 전환되어 4,67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측은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원인으로 계절적 수요에 따른 메모리 출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D램 시장의 경우는 상반기로부터 이월된 재고 조정이 지속되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낸드플래시 시장은 신규 응용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가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지속한 17분기 연속 흑자는 2007년 4분기의 적자로 마감되었으나, 2007년 연간 경영실적으로 보면 매출액 8조 6,050억 원, 영업이익은 4,910억 원, 순이익은 3,610억 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올해의 경영 목표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수익성 강화', '고객 경영의 정착', '신성장 동력 확충' 등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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