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얼마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IDF에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를 위한 아톰 프로세서(코드네임 실버손)를 선보였으며 조만간 이를 사용한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Fudzilla에서는 1.6GHz (혹은 1.33GHz) 클럭의 아톰 프로세서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만족스럽게 동작한다는 뉴스를 포스팅하였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낮은 클럭의 셀러론 프로세서를 사용했을 때나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했을 때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대부분의 셀러론 프로세서가 싱글 코어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결국 아톰 프로세서는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와 좋은 궁합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셀러론 프로세서 기반의 경우 Aero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시스템 동작은 원활한 편인데, 인텔 945GC의 내장 그래픽 칩셋이 Aero와 같은 3D 그래픽을 구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비스타의 경우 좀더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부드럽게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2GB 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하게 된다. 현재 상황으로는 아톰 프로세서로 윈도우 XP나 윈도우 비스타의 구동이 가능하며 차후에는 리눅스도 구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완의 Apply Daily에 의하면 인텔은 아톰 프로세서의 부족 현상으로 공급이 40% 미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결국 이같은 아톰 프로세서의 부족 현상은 Acer나 Dell등의 회사들이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마이크로 노트북의 출시 일정에도 차질을 줄 것이며 반대로 셀러론과 VIA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는 Asus나 HP와 같은 회사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sus나 HP등도 아톰 프로세서의 공급이 원활해지면 자사의 노트북에도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인텔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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