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다음 달에 열리는 ISSCC(국제반도체회로 학술회의)에서 옥타 코어(8 Core)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은 2009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미 캘리포니아 샌 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ISSCC에서 8 코어와 16 스레드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며, 코드 네임 벡튼(Beckton)으로 명명된 이 CPU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쳐를 기반으로 23억 개의 트랜지스터와 45nm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블룸필드 기반의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의 경우 7억 3,100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했으며 1MB L2 캐시와 공용 8MB L3 캐시를 제공하고 있는데, 옥타 코어 제온 프로세서는 3배 많은 트랜지스터와 함께 24MB나 되는 캐시를 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벡튼(Beckton) 기반 제온 프로세서는 4개의 QPI 링크를 통해 시스템 I/O와 마찬가지로 다른 프로세서와 6.4GT/s의 대역폭으로 연결되며, 네할렘보다 많은 4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벡튼 기반 제온 프로세서는 LGA-1567 소켓을 사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이는 인텔이 이미 IDF를 통해 발표했었던 엔타프라이즈용 네할렘-EX 플랫폼의 구성과 동일한데, 당시 네할렘-EX의 코어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스템 I/O 외에 다른 CPU와 연결하기 위한 QPI 링크 구성 및 CPU별 4채널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되는 것은 보여지고 있었다.
따라서 네할렘-EX로 보이는 벡튼 기반 인텔 옥타 코어 제온 프로세서는 2개의 박스보로(Boxboro)-EX 칩셋을 갖춘 플랫폼에서 4개의 프로세서를 연결한 32 코어 64 스레드 시스템 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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