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Sun Microsystems, 이하 Sun)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New York Times에 올라왔다.
IBM은 2003년 일본 히다치 (Hitachi)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을 정리했고 2005년에는 개인용 컴퓨터 사업을 중국 레노보 (Lenovo)에 정리하며,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버 비즈니스 사업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Sun은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하드웨어 기반 서버 컴퓨터 시장에 중심을 두고 유닉스의 한 종류인 솔라리스 운영체제와 자바 (Java), 그리고 인트라넷 프로그래밍 언어,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해왔다. 또, Sun은 2008년 오픈 소스 데이터 베이스인 MySQL을 $1billion에 인수하였다.
IBM은 오래전부터 Sun의 자바 (Java)와 솔라리스 (solaris) 기술에 큰 흥미를 가져왔으며,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진 IBM의 Sun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이와 경쟁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위협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IBM과 Sun의 결합이 이루어질 경우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자바 등과 같은 이들의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이들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두 기업은 자바 뿐만 아니라 오픈 소스 기반 리눅스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기반 데이터 센터와 일부 개인용 컴퓨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IBM과 Sun은 유닉스 서버 시장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체 서버 시장에서는 약 42%에 이르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IBM의 Sun 인수가 성사된다면, 서버 시장의 경쟁자들인 HP나 Dell, 시스코시스템 (블레이드 서버로 IBM과 경쟁 관계) 등을 서버를 다루는 기업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BM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Sun Microsystems)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인 가격은 $7billion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IBM과 Sun의 인수가 결정될 경우 2009년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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