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저가형 셀러러론 라인업에 가상화 기술 (VT, Virtualization Technology)을 지원하는 새로운 셀러론 E3000 시리즈 2종을 3분기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인텔은 AMD와 비교하여 데스크탑 CPU 라인업은 윈도우 7의 XP 호환모드로 알려진 XP 모드를 위해 필수적인 가상화 기술지원면에서 현재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기존 제품들의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화 기술 지원 CPU들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는 윈도우 7의 등장에 앞서 가상화 기술 지원 CPU의 필요성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이제 가상화 기술이 CPU 선택에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임을 말해준다.
또, AMD 역시 데스크탑 CPU 제품군에서의 가상화 지원은 인텔보다 상대적으로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진 편이지만, 아직까지 저가형 셈프론 제품군까지 가상화 기술을 확대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인텔은 2009년 3분기가 되면 저가형 셀러론 라인업에서도 가상화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시작이 되는 제품은 셀러론 E3000 시리즈다.

이 사이트를 통해 2009년 3분기에 등장할 인텔 셀러론 E3000 시리즈 2종은 E3200과 E3300이다. E3200은 2.4GHz, E3300은 2.5GHz의 클럭, 그리고 기존 셀러론 제품군의 L2 512KB보다 늘어난 1MB의 L2 캐쉬를 제공하게 된다. 모두 듀얼코어 프로세서이며, FSB는 800MHz가 적용된다.
추가된 특징으로는 인텔 VT-x 즉, 가상화 기술이 지원되는데 일반적로 저가형 제품군에 포함되지 않는 가상화 기술이 추가된 것이 셀러론 E300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인텔의 E3000 시리즈는 저가형 데스크탑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셀러론 E1000 시리즈는 계속 시장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인텔은 저가항 데스크탑 시장에서 셀러론 듀얼코어 CPU들을 통해 2010년 1분기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AMD는 셈프론 듀얼코어 CPU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이 저가형에도 본격적으로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AMD도 이에 대응되는 제품에 가상화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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