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5 (Adobe Creative Suite 5, 이하 CS5) 한글 버전 출시와 함께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어도비 CS5 신제품 발표회'에는 디자인, 웹, 영상 및 출판 업계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은 물론 관련 교육자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천 5백 여명이 참석했다.
25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어도비의 줄리안 퀸(Julian Quinn) 아태지역 부사장의 인사말과 마크 핍스(Mark Phibbs) 마케팅 총괄 디렉터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어도비 CS 국제공인전문가들과 국내 인쇄/웹/비디오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어도비 CS5 신제품 발표회는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과, 크로스 미디어 환경, 온라인 마케팅 효과 분석 및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CS5를 소개하는 ▶크로스 미디어 시대의 콘텐츠 디자인 및 퍼블리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온라인경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향상된 비디오 작업환경을 소개하는 ▶64 비트 성능을 통한 차세대 디지털 시네마, 전세계 사용자들을 놀라게 한 포토샵 신기능을 소개하는 ▶포토샵 인 더 원더랜드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현장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어도비 아태지역 마케팅을 총괄하는 마크 핍스 총괄 디렉터는 "국가의 경쟁력이 올라갈수록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출판이나 웹, 영상 미디어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뿐 아니라, 웹과 모바일, TV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콘텐츠를 보급하고,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기를 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도 커져서, 이제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를 측정하고 투자대비효과(ROI)를 분석하여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CS5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작업 효율성을 10배 이상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제작한 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배포하고, 온라인 상에서 사용자들이 이 콘텐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하여 온라인 비즈니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통합적인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이사는 "어도비 CS5는 크로스 미디어를 지향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요구에 맞추어 한번의 작업만으로 다양한 미디어로의 퍼블리싱이 가능한 완벽한 제품"이라면서, "CS5는 어도비 역사상에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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