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집단 자살이 일어난 폭스콘(Foxconn) 근로자들에게 애플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CBS 인터랙티브 소유의 중국 웹사이트 Zol은 중광촌 온라인 뉴스를 통해 애플이 자사의 제품을 생산하는 폭스콘 근로자들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며, 이 금액은 애플 제품 가격의 약 1~2%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Zol은 애플이 얼마 전 폭스콘에서 일어난 근로자들의 자살 사건이 낮은 임금과 장려금 없는 근무 환경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믿고 있으며, 폭스콘이 가능한 한 빨리 이런 곤경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폭스콘 내 애플 제품 생산 라인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이 폭스콘 내 애플 생산라인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은 리테일 제품 가격의 약 1~2% 정도 되는 금액으로 매달 대략 132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루머에서는 애플의 보조금 지급이 결정될 경우 아이패드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폭스콘 근로자들이 먼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는데, 애플이 현재 아이패드 생산으로 폭스콘에 지불하는 OEM 비용은 제품 가격의 2.3%지만 보조금이 추가될 경우 3% 가량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용은 애플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쉘(케이스)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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