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컴퓨텍스 2010에서 CPU와 GPU를 칩 하나에 집적한 APU 퓨전(Fusion)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AMD는 제품 그룹 릭 버그만(Rick Bergman) 수석 부사장의 진행으로 선보인 APU 기술 시연을 통해 오늘날 컴퓨팅 환경이 요구하는 비주얼 컴퓨팅과 데이터 집약적 업무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성능 시리얼 컴퓨팅과 병렬 그래픽 프로세싱 코어를 하나의 실리콘 다이에 집적한 것으로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성능에 있어서 일대의 대변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MD 퓨전 APU는 HD 동영상, 리치 인터넷 미디어, 다이렉트X 11 게임을 포함한 CPU, GPU, 비디오 프로세싱 및 기타 가속기능들을 단일 실리콘 다이 설계에 집적한 저전력 프로세서로 경쟁사 인텔은 이미 코어 i3/i5 및 아톰 파인 트레일 플랫폼을 통해 CPU와 GPU를 하나의 칩셋 안에 패키징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AMD는 기존의 메인보드 칩셋에 내장되던 GPU 성능에서 인텔보다 높은 결과를 보인 바 있으며, 퓨전 프로세서는 별개의 CPU와 GPU를 단순히 하나로 패키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아키텍처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성능 및 효율에서 개선된 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MD는 이번 컴퓨텍스 2010에서 AMD APU퓨전 제품군을 활용해서 소비자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들에게 전략적 투자를 하기 위한 'AMD 퓨전 펀드'를 공개했다
AMD 퓨전 APU 제품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컴퓨팅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툴 개발 및 독창적인 디바이스 설계 및 CPU와GPU의 협업 컴퓨팅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PC 부품 모두가 AMD 퓨전 펀드의 지원 대상이며, 관심있는 에코시스템 업체들이 제안서를 제출하면 AMD가 검토, 평가후 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밖에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지난 5월 새롭게 발표된 AMD의 비전 기술에 기반하여 비전(VISION) 로고를 붙인 다양한 OEM 최신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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