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자가 5월 부터 연재하고 있는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vs 윈도우폰 장기 실사용벤치 3부작의 3부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의도적으로
약간 늦게올리려 하긴 했지만, 보드나라 이사덕에 예상보다 일주일을 더 넘겨버렸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올라간다) SKT에서 출시한 HTC
HD2가 보드나라의 자재창에 입고되었다.
HTC HD2는 윈도우모바일폰을 사용한 전력이 있는 필자입장에서는 해외 출시때부터 많이 고대하던 제품중의 하나 였으며, 도대체 어떻길래
윈도우모바일 폰의 구세주라 불리우는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위에서도 아는 지인이 HTC HD2를 개인인증을 받아 개통했다는 소식들이
조금씩 들려올 만큼 PC나 IT기기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HTC HD2가 지난 6월 SKT를 통해 공식 출시됐다.

HTC HD2, 왜 이제서야 국내에 들어오나?

HTC HD2의 국내출시가 지연된것은 SKT의 입장변화가 가장 크다고 판단한다. 여기에는 HTC HD2가 해외 출시된 시기와 엇비슷한
시기에 삼성의 옴니아2가 국내외 공식 출시되던 시절이어서, HD2와 옴니아2가 실제로 경쟁이 불가능한 상대이기에 HD2 출시를 하지 않은것이라는
설이 존재하며, 필자도 이 설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 판단한다.
어쨌든 옴니아2가 제수명을 다하고 이제 일명 버스폰으로 풀리는 시기가 되자 SKT는 HD2 공식 출시를 발표했고, 지난 6월부터
판매중이다. HD2의 특성상 많은 수량의 판매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HD2의 상징성때문에라도 HD2는 스마트폰 사용자,
특히 윈도우모바일폰 사용자라면 꼭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HTC HD2를 지난 3종벤치 스타일로 풀어보자

기자는 지난 5월말 HD2의 샘플을 공식 수령한뒤, 필자의 SKT USIM을 장착하여 현재까지 필자의 핸드폰으로 HD2를 사용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필자가 이전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HD2의 전반적인 모든것이 전혀 낮설지가 않다는 것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수월하게 작용했다.
이 기사는 지난 2부작과 앞으로 연재될 1부인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vs 윈도우모바일폰 3종벤치' 의 연장선상에서 필자가 HD2를
한달동안 사용한 자질구레한것부터 외관까지 다양한 HD2의 장단점과 상징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