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digitimes는 iSuppli를 인용해 DRAM 가격은 2010년 12월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가파르게 가격이 인하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0일 2GB DDR3 DRAM 모듈의 약정가격은 21 달러 ($21.00)를 유지해 6달 전인 6월의 44.40달러 ($44.40)와 비교해 50% 이상이 하락되었다고 전했다.
DRAM의 가격하락은 DDR3에 제한되어 있지 않으며, 이전 세대인 DDR2 메모리 칩도 6월의 38.80달러 ($38.80)에서 12월에는 21.50달러 ($21.50)로 인하되었다고 언급했다.
DDR3는 이전 세대인 DDR2와 비교해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고 저전력 구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DDR3의 가격하락은 어떤 다른 것보다 빠른데 이유는 많은 생산수량 때문이며, DDR3는 DRAM 4분기 선적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만큼 많은 수량이 선적되고 있다.
DRAM 가격은 일반적으로 PC 수요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2010년 상반기 동안에는 더욱 그랬다. 지난 해 하반기동안에는 공급과 선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수요하락과 공급 증가는 DRAM의 평균가격(ASPs)에 영향을 주었다.
가격하락은 PC OEM 시장에서 DRAM 용량의 증가를 가져왔다. iSuppli는 PC를 위한 DRAM들은 2010년 24%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1년은 이보다 늘어난 33%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PC 평균가격의 10% 이하를 DRAM의 비용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낮아진 가격은 PC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컴퓨터에 메모리 용량을 늘려갈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불구하고 DRAM 가격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DDR3는 기가바이트 (gigabyte) 당 1달러 ($1)로 DRAM 제조사들이 60nm 공정을 이용하여 제조시 생산비용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2008년 기가바이트 당 1달러로 DRAM 가격이 인하되었을 때 제조사들은 제조공정 기술과 생산을 낮추었던 경험이 있다.
DRAM 공정은 이미 3xnm 노드가 적용되고 있으나 구형 공정인 6xnm와 5xnm 노드보다 최적화가 덜되어 효율이 떨어지고 비용대비 효율도 낮은 편이다. 높은 비용과 줄어든 마진은 DRAM 제조나 공급측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DRAM 가격하락은 최소 201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2분기 말까지 2GB DDR3 모듈은 15달러 ($15)이하로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iSuppli는 전했다. 올해 하반기 말에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자연히 가격인하는 느려지거나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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