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11년 차세대 스마트폰 시대 로드맵 발표

SK텔레콤(이하 SKT)에서 2011년 '차세대 스마트폰 시대'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SKT는 이번 발표를 통해 차세대 듀얼 코어 스마트폰과 타블렛 PC의 다양한 모델 출시, 그리고 4세대 이동통신 LTE 도입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차세대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CES 2011에서 발표된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2.3 진저브래드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하반기는 LTE 서비스 시작 및 MS 윈도우 폰 7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스마트폰 및 타블렛 30종 연내 출시

먼저 지난 CES 2011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된 LG전자의 '옵티머스 2X'와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arc)'를 비롯해 차세대 스마트폰 대표 모델들을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30여종의 스마트폰과 타블렛 PC를 출시할 예정이다.

듀얼 코어 테그라 2가 들어간 LG전자 옵티머스 2X
특히, 멀티태스킹과 데이터 처리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듀얼 코어 CPU를 가진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한편, SKT에서 개발한 퍼스널 미디어 및 N-Screen 서비스를 최초로 지원하는 삼성전자 '퍼스널 미디어(Personal Me-dia) 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24bit 컬러 960x540 해상도 지원 모토로라 아트릭스

브라비아 TV 기술이 들어간 엑스페리아 아크
또한 옵티머스 2X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풀HD급 스크린에 그대로 보여주는 '미러링 HDMI' 기술이 제공되며, 아트릭스와 엑스페리아 아크에는 HDMI 포트가 기본 탑재된다.
그 외에 안드로이드 2.3에 들어간근거리에서 무선으로 모바일금융결제 사용이 가능한 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나온다. SKT는 NFC탑재 스마트폰 도입과 모바일 커머스존 구축 외에도 USIM 내에 NFC칩과 안테나 기능을 통합한 'NFC on USIM' 기술을 개발해 NFC 미탑재 휴대폰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스마트기기 라인업 구성에 있어 'Top & Mass' 전략에 기반에 각 제조사의 Top 모델을 단독 출시해 경쟁우위를 점하는 한편, 중저가-실속형 스마트폰도 균형있게 출시해 고객별로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듀얼 코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먼저 국내 출시되는 LG전자의 옵티머스 2X는 정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SKT에서 예약 가입에 들어간다.
하반기에 4세대 LTE 상용화 및 윈도우 폰 7 출시

또한 SKT는 하반기 LTE 상용화를 목표로 4세대(4G)용 스마트폰을 금년 내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G 스마트폰 서비스가 시작되면 4G 이용자들은 현재의 3G 방식보다 5배 이상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누릴 수 있게 된다.
SKT는 당초 USB 모뎀 방식의 LTE 단말기를 금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의 요구와 대용량 컨텐츠 이용 증가 등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해 4G 스마트폰도 조기 도입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의 4G LTE 서비스는 7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국내 최초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들어간 스마트폰 외에도 하반기에 MS의 윈도우 폰 7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다.
현재 윈도우 폰 7은 아시아권 언어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영어권 국가에만 출시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한글 지원 기능이 들어가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T 측은 국내 PC 환경이 MS의 오피스 프로그램,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어, 윈도우 폰 7이 안드로이드 OS와 차별화된 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