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 구형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Pcoket-lint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얼마 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CTIA 2011에서 애플 아이패드 2보다 더 슬림한 8.6mm 두께의 새로운 디자인 갤럭시 탭 10.1을 발표하면서 제품 출시를 6월 8일로 연기했는데, 이 새로운 디자인 갤럭시 탭 10.1 외에 지난 2월에 MWC 2011에서 선보인 기존 갤럭시 탭 10.1을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MWC 2011 버전 갤럭시 탭 10.1은 두께 10.9mm로 신형 갤럭시 탭 10.1보다 훨씬 두꺼운 대신 후면 카메라로 800만 화소 모듈을 사용해 300만 화소로 다운 그레이드된 신형 갤럭시 탭 10.1보다 카메라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CPU 스펙을 밝히지 않은 신형 갤럭시 탭 10.1과 달리 엔비디아 테그라 2 프로세서가 들어간다.
보다폰 대변인은 MWC 2011 버전 갤럭시 탭 10.1 제품은 새로 발표된 제품과 구분하기 위해 '갤럭시 탭 10.1V'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여전히 보다폰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3.0 기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갤럭시 탭 10.1V의 영국 출시가 확실하다면, 삼성전자가 MWC 2011에서 발표한 갤럭시 탭 10.1의 생산까지 들어갔다가 이를 그만두고 갤럭시 탭 8.9과 똑같은 디자인과 스펙, 8.6mm 두께를 가진 갤럭시 탭 10.1을 새로 설계했다는 뜻이 된다.
Pocket-lint는 삼성전자가 10.9mm와 8.6mm 두께의 2가지 갤럭시 탭 10.1 제품 모두 영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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