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32nm 기반 불도저 프로세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개선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최근 ASUS 메인보드 지원 정보에서 불도저 프로세서의 클럭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불도저 프로세서는 코드명 Zambezi 프로세서가 데스크탑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AMD 900 시리즈인 990FX (코드명 RD990) 등의 칩셋들이 이를 지원하고 AM3+ (AM3r2)로 알려진 새로운 소켓을 지원한다. 또한, SB950 (890FX 핀호환)의 새로운 사우스브릿지가 등장해 이들과 조합된다. 메모리 지원은 DDR3-1866MHz로 높아지며,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그래픽과 조합되어 Scorpius 플랫폼을 구성한다.

ASUS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불도저 프로세서는 이전에 언급된 것처럼 FX-8130P/ 8110/ 6110/ 4110의 프로세서가 있으며, 각각 8/ 6/ 4코어를 구성하고 125W/ 95W TDP 스펙을 갖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클럭 정보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자료를 공개한 mydrivers는 하이엔드 8코어 제품인 FX-8130P는 동작클럭이 3.8GHz이며, 터보코어 동작시 4.2GHz로 동작되고 8코어 FX-8110은 3.6GHz에서 터보코어 동작시 4.0GHz로 동작된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불도저 프로세서의 동작클럭이 4GHz에 가깝게 설정된 높은 클럭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터보모드시에는 일부 제품들이 4GHz의 벽을 어렵지 않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인텔 32nm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프로세서와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멀티코어 지원 애플리케이션들에서 불도저 8코어 프로세서가 샌디브릿지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불도저 FX 프로세서는 최상위 모델인 FX-8130P가 320달러 ($320), FX-8110과 FX-6110, FX-4110은 각각 290달러/ 240달러/ 190달러 ($290/ $240/ $190)로 알려져 있어 샌디브릿지와 견줄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MD 불도저 (Bulldozer) 프로세서는 오는 6월 7일 즈음하여 E3를 통해 공식 출시가 예상되며, 컴퓨텍스 2011에서는 출시가 아닌 시연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32nm CPU와 GPU가 하나의 다이에 통합되는 퓨전 (Fusion) APU인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라노 (Llano) 역시 컴퓨텍스 2011을 통해 시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출시는 불도저 프로세서보다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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