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11-06-07 14:06
[취재]

[WWDC 2011] 애플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iCloud 발표

애플은 6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켐 모스콘웨스트에서 개막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11에서 자사 기기를 위한 모바일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iOS 5, 차대새 맥 운영체제인 맥 OS X 라이언,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를 발표하였다. 

WWDC2011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직접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소개를 한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아이클라우드는 음악을 하나 구입해서 아이폰에 다운로드 하면 애플의 다른 장치에서도 옮겨 쓸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하였으며 이어 "지금까지 PC가 담당해왔던 디지털 허브 역할을 이제는 우리의 아이클라우드로 옮겨지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3월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스티브 잡스는 암투병으로 인해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 차림을 하고 있었다.

 

모바일미를 확장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이 공개한 아이클라우드는 문서와 일정, 사진등을 비롯해 음악 컨텐츠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북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iOS 기기들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자료를 꺼내서 쓸수 있게되었다.

이를 통해 애플 맥,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만으로 기기간의 구분없이 동일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사용자들이 일일이 진행해야만 했던 긴 동기화 과정을 없애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동기화 시키게된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 주소록 관리 서비스인 '모바일미'를 포함해 PC를 대신해 모든 애플 단말기 데이터를 보관해주기 때문에 애플스토어의 음원을 비롯해 앱, 전자책 구입 내역과 현황 정보등돠 모두 동기화된다. 사용자는 새로운 iOS 기기를 구입할 경우 기존의 모든 정보들은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미 무선을 통해 기기 데이터를 비롯해 운영체제까지 백업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오피스 패키지인 아이웍스에서 문서와 자동으로 연동된다.  특히 작성한 문서를 자동으로 업로드해주고 클라우드에 저장해주는 Documents in Cloud를 제공해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등의 문서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아이클라우드의 경우 앱, 음악, 전자책, 포토스트림 데이터를 제외하고 개인용으로 5GB 온라인 저장 광간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용 프로그래밍 툴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 밝혔으며 이날 개발자들을 위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도 개시하였다.

 

포토 스프림 방식의 사진 공유 방식 제공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저장한 이미지의 경우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되며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자의 다른 기기들에 전송하는 사진 공유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애플은 '포토 스트림'이라 불리우는데 특히 애플 TV 셋탑박스에 다운받은 컨텐츠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동일한 사진이라도 TV를 통해 보다 큰 화면으로 감상을 할 수 있기에 좀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아이클라우드의 경우 각 사진을 30일간 보관하게 되며 각 기기들의 경우 마지막 1000개의 사진을 저장하게 된다.

이외에도 아이튠즈는 업게 최초로 다른 기기들의 복수 다운로드를 추가 지불없이 가능도록 하였다. 음악은 256Kbps AAC 타입으로 최대 10개 기기들에 전송이 가능하다.

애플은 지난 2008년부터 '모바일미'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 방식의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느린 속도와 불안정한 동기화 등으로 많은 불만이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즉 기존의 사용자 연락처, 일정, 메일 동기화 서비스등을 제공해왔던 모바일미를 보다 확대시킨 것으로 모바일비가 1년 사용료가 $99였던 것이 비해 아이클라우드는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별도로 5GB의 저장 공간이 제공될 것라고 밝혔다.

 

스트리밍 추천 서비스 '아이튠즈 매치'

이날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이외에 아이튠즈 매치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공개하였다.

1년에 25달러를 내는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는 애플 기기내의 뮤직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스캔하고 동일한 음악이 아이튠즈 스토어에 있다면 자동으로 해당 음악들을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게된다. 즉, 지금처럼 굳이 아이튠즈를 통해 일일이 음악을 재구매하거나 업로드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즉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초기에는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음원만 이용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에 제공되는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통해 아이튠즈 이외에서 구입한 음악도 애플 서버에 저장하고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아이튠즈 구매 음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무료인 반면 다른 곳에서 구미한 음원과 또 다른 디지털 컨텐츠등을 저장하고 이용하려면 연간 25달라의 비용을 내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연 24.99달러만 지불할 경우 아이튠즈에서 구입하지 않았던 음원들의 경우 무제한으로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셈이며 애플은 현재 아이클라우드를통해 1800만곡을 서비스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데이터 센터와 현재 건립 중인 데이터 센터 사진을 공개하며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클라우드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그(Tag)  : 애플, 클라우드
관련 기사 보기
[취재] 엔비디아 DGX Spark와 애플 맥미니 겨냥, AMD 미니 AI 워크스테이션 라이젠 AI 헤일로 공개
[뉴스]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고객 수천 곳에 제미나이 모델 지원
[뉴스] 가비아, 물리 GPU와 클라우드 묶은 하이브리드 구성 출시
[뉴스]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에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 공식 출시
[뉴스] 넷앱-구글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서비스 정식 출시
[뉴스] NHN클라우드, AI 풀스택 브랜드 ‘FactoryX’ 공개
태그(Tags) : 애플, 클라우드     관련기사 더보기

  이성복 前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랬듯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HP 코리아, 쿠팡 ‘쿠가세’서 AI PC부터 게이밍 노트북까지 대표 포트폴리오 선보여
이엠텍, 단 일주일간 하이마트 단독 PALIT 브랜드 데이 특가 기획전 진행
MSI, 쿠팡 '쿠가세' 참여 게이밍부터 학업 업무용까지 노트북 할인
엔비디아, RTX Pro 증산 위해 지포스 RTX 5090 단종?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의 새식구 공개,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클립형 버즈 스마트태그3
게이밍부터 AI까지 한 자리에, 리사 수와 함께한 AMD 게이머즈 데이
서버용 제온과 데스크탑 CPU의 혼용시대, LGA771/775 은박신공 [PC흥망사 18-5]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7 18: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플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의 거저 해준다는 말은 곧 시장지배력을 가져가겠다는 얘기이군요.
이제 PC업계는 점점 힘들어지지나 않을련지 모르겠습니다.
고사양 게임이 있으니 그렇지 않을것도 같고...
푸른 바다 / 11-06-07 20: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 많다는 보유현금을 써비스 강화에 잘 쓰네요. 모바일미 써비스가 신통찮았으니 icloud로 개선하고 공짜.. 유력 음반사에 먼저 돈주고 MP3 음원 써비스 확대 공짜.. ipad 모든 전시장에 소비자가 직접 사용가능하게 풀고.. Apple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향해 열심히 나가고 있읍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7 20: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뭐랄까...이번엔 혁신적인 변화는 아니고 부분적인 강화같습니다

끓여만든배 / 11-06-08 6: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플사는 자사 제품 하나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제품도 또 구입하게 만드는 그런 장점을 만들어가는 듯...

겨울이좋아 / 11-06-08 8: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바일은 모바일대로 PC는 PC대로 서로 영역이 존재하죠. 비록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둘만의 고유영역은 침해할 수 없을듯.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8 10: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잡스가 직접 설명할 정도로 이 서비스에 기대를 걸고 있는 걸까요? 얼핏 보기엔 그냥 평범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너도모르냐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8 17: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클라우드가 앞으로 대세이긴한 것 같지만 그닥 혁신적인 변화는 좀...

더블와퍼 / 11-06-09 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맥쓰시면서 아이패드 아이폰 쓰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편리하겠네요~

맥은 인터넷 연결을 안하고쓰는지라...저는 패스...ㅠ_ㅠ

슬래쉬 / 11-06-10 16:0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플도 역시 클라우드 시작하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14 9: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C는 PC만의 역할이 있는거고 예를들면 고사양 게임..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14 10: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단 무료라는 점에서 좋은 서비스군요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26년 11월
주간 히트 랭킹

[결과발표] 2026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6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3
[결과발표] 2026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5년 4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7
[결과발표] 2025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6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