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4일 막을 내린 컴퓨텍스 2011에서 인텔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와 호환되는 소켓 LGA 2011의 X79 메인보드들이 공개되었는데,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 역시 1세대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코어 i7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x-bit labs에 따르면 이는 인텔이 코어 i8과 같은 새로운 브랜드 런칭보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결과이며, 2011년 4분기에 총 세 종류의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출시 예정인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 3종은 완전히 제한이 풀린(fully unlocked) 헥사(6)코어 2종과 부분적으로 제한이 풀린(partially unlocked) 쿼드(4)코어 1종이며, 헥사코어 샌디브릿지-E의 경우 동작 클럭 3.3GHz(터보 부스트 3.9GHz)/ 3.2GHz에 캐시 메모리 15MB/ 12MB, 쿼드코어 샌디브릿지-E는 동작 클럭 3.6GHz에 캐시 메모리 10MB이다.
현재 인텔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코어 i7 Extreme 브랜드의 헥사코어 프로세서는 코어 i7 990X로, 정규클럭 3.46GHz/ 터보 부스트 3.73GHz에 12MB 캐시를 탑재하고 있으며, 4분기 출시예정인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는 불도저 아키텍처의 AMD FX 시리즈 Zambezi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x-bit labs에 따르면 인텔은 2011년 하반기 샌디브릿지-E 시리즈의 출하량은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 전체 출하량의 1% ~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인텍앤컴퍼니와 코잇, 피씨디렉트 3사를 통해 인텔 CPU가 공식 수입되고 있으며, 이들 유통사를 통해 공식 수입된 정품 CPU의 경우 트레이 제품과 달리 3사 통합 A/S 센터를 통해 유통사에 상관없이 3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품 CPU의 경우 박스에 각 유통사별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정품 스티커에 표시된 바코드 넘버를 이용해 realcpu 사이트(http://www.realcpu.co.kr/)에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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