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www.isky.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에서 듀얼코어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Vega Racer)'의 화이트 컬러 제품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베가 레이서는 이동통신3사에서 모두 출시된 1.5GHz 초고속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SKT모델(IM-A760S)과 KT모델(IM-A770K)에 대한 화이트 컬러 제품 출시에 들어간다. LG U+용 베가 레이서 화이트 모델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베가 레이서 화이트 모델은 전면과 후면 모두 화이트 컬러로 구현했으며 색상 외에 하드웨어 사양 및 기능 특징은 기존의 베가 레이서와 동일하다. 1GB DDR2 RAM과 16GB 내장 메모리, 시크릿 뷰 LCD, 162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 DMB 기능이 들어갔다.
스카이 측은 자사의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 205만대 가운데 화이트 컬러 제품의 판매 비중이 83만대로 약 40%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해 이번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출시가 베가 레이서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화이트 휴대폰의 대명사로 통했던 자신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달리 스카이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모두 화이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출시를 통해 화이트 컬러 스마트폰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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