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9월 출시설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CNET, BGR, 블룸버그등의 외신들이 최근 몇일동안 차세대 아이폰이 8~9월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다룬데 이어 이번에는 차이나 모바일의 한 직원이 아이폰 5가 9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Ticonderoga Securities의 분석가인 브라이언 화이트가 23일(현지 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리포트에 차이나 모바일 직원이 차세대 아이폰을 자사를 통해 9월에 출시될 것을 공개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소식은 차이나 모바일의 직원이 중국용 트위터라 할 수 있는 Weibo.com에 올린 내용으로 이를 중국어 사이트인 Bianews.com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이 직원이 Weibo에 올린 글은 곧바로 삭제되었다.
한편 지역 신문인 파이낸셜 데일리는 애플 COO인 팀 쿡이 23일 차이나 모바일 본사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바 있다.
현재까지는 팀 쿡이 차이나 모바일을 방문한 목적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외신들은 차이나 유니콤이 중국 유일의 아이폰 4를 취급하는 통신사라는 점을 들어 조만간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의 판매와 관한 협의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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