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www.symantec.co.kr)이 날로 진화하는 각종 보안 위협에 맞서 사용자 커뮤니티 및 클라우드 기반의 평판기술을 접목한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2(Symantec Endpoint Protection 12)’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만텍이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의 3세대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2’는 ▲클라우드 기반의 평판 보안 기술 ‘인사이트(Insight)’ ▲세계 최초로 행위 기반 기술과 평판 보안 탐지 기술을 결합한 3세대 보안 엔진 ‘SONAR 3’ ▲가상 환경에 최적화 ▲제로데이 공격 및 표적 공격을 포함한 최신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인프라와 정보를 보호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은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해당 악성 코드를 포착해 분석한 후 악성 코드마다 시그니처를 생성해야 하지만,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공격용 툴킷이 지하경제를 통해 활발히 거래되면서 사실상 보안 업체가 모든 위협을 탐지, 분석하고 보호하기가 불가능해졌다. 더구나 공격 방식도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한 목표’를 노리고 치밀하게 사전에 준비하는 스나이퍼형의 표적 공격으로 바뀌면서 전통적인 보안 위협 탐지 방식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 공격용 툴킷 및 악성 웹사이트의 현황과 공격 기법을 분석한 시만텍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만텍이 탐지한 웹기반 위협 활동의 61%가 공격용 툴킷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 한 해 동안 공격자들이 ‘제우스(Zeus)’와 같은 공격용 툴킷을 통해 만들어낸 악성 프로그램은 약 2억 8천 6백만 개로, 이는 매일 1초당 9개 이상의 새로운 보안 위협이 출현했음을 의미한다.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2’는 시그니처 기법이나 휴리스틱, 행위 기반 탐지 등과 같은 기존의 보안 기술로는 탐지가 어려운 제로데이 공격 및 표적 공격을 포함한 각종 최신 보안 위협을 탐지해 기업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와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 커뮤니티 및 클라우드 기반의 평판기술인 ‘인사이트(Insight)’와 세계 최초로 행위 기반 기술과 평판 보안 탐지기술을 결합한 3세대 보안 엔진 ‘SONAR 3’를 탑재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스를 참고해 바이러스 스캔 작업을 70%까지 줄여주고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인사이트 기술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파일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함으로써 빠른 속도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해 표준 이미지를 기반으로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하고, 가상 머신 간 인사이트 정보 캐시를 통해 불필요한 시스템 또는 중복되는 시스템 스캔 작업을 최소화하며, 스캔 및 컨텐츠 업데이트 시 시간차를 두는 랜더마이징(randomizing) 기술 등이 적용돼 네트워크 대역폭과 지연 시간을 절감하고 자동으로 가상 클라이언트를 검색,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함께 발표된 ‘중소기업용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은 인사이트 기술과 SONAR 3 엔진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뿐만 아니라 간편한 설치 및 관리, 설치마법사, 사전 설정 구성, 자동 알림 및 리포트 기능 등 소규모 기업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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