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저전력 퓨전 APU에 이은 데스크탑용 라노 APU 등장
AMD와 인텔 양사 모두 과거와 달리 CPU에 집중하던 전략에서 벗어나 이제는 CPU와 GPU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인텔은 CPU와 GPU의 통합을 이끄는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올해 초 32nm 공정으로 발표했고 2012년에는 이의 뒤를 잇는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D는 인텔의 아톰 (Atom)에 대응되는 저전력 퓨전 (Fusion) APU를 시작으로 지난 2011년 6월 30일 데스크탑용 라노 APU를 시장에 출시해 인텔과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CPU + GPU/ 노스브릿지가 통합된 APU]
AMD의 코드명 라노 APU (Accelerated Processing Units)는 인텔의 샌디브릿지와 같이 CPU와 GPU, 그리고 메모리 컨트롤러 및 노스브릿지가 통합된 구조를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AMD 프로세서들이 메모리 컨트롤러만 내장된 것과 달리 노스브릿지까지 통합되면서 시스템 구성을 보다 간편화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AMD 프로세서와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FM1 소켓을 적용했으며, 저전력 퓨전 APU와 같이 새로운 지원 칩셋인 A75와 A55 FCH (Fusion Controller Hub) 칩셋이 함께 등장해 라노 APU를 지원하게 된다. A 시리즈 APU와 A75/ A55 FCH 조합으로 데스크탑은 Lynx 플랫폼을 구성한다.

[라노 APU 지원 A75 칩셋 기반 기가바이트 mATX/ ATX 메인보드]
AMD의 라노 APU 등장과 함께 AMD 파너트사들에서 라노 APU를 지원하는 A75와 A55 칩셋 기반 메인보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등장 초기인만큼 많은 수가 등장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더 지나면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uper 4 적용된 기가바이트 A75/ A55 메인보드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 라노 APU 지원 메인보드를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기가바이트 (GIGAYBTE)도 라노 APU 지원 메인보드 라인업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데스크탑 퓨전 (Fusion) APU인 코드명 라노 (Llano)는 A 시리즈 APU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들은 Super 4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오늘 살펴볼 기가바이트 A75-D3H와 A75M-UD2H 메인보드 2종도 이 기술이 적용된다.

[안정성과 속도, 전력효율 개선, 사운드 강화 : 기가바이트 Super4]
Super Safe/ Super Speed/ Super Savings/ Super Sound의 4가지로 구현된 기가바이트 Super4 시리즈 메인보드들은 고품질 컴포넌트, Ultra Durable 디자인 및 차세대 인터페이스 등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다양한 확장 기능들을 제공한다.
Super Safe는 최근 고용량화되고 있는 HDD 지원을 위해 하이브리드 EFI (Hybrid EFI) 기술을 바탕으로 3TB 이상 (3TB+)의 HDD를 지원 가능하며, 듀얼 바이오스 (Dual BIOS)를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USB 포트 당 하나의 퓨즈 (Fuse) 할당, 5만시간 (50,000hr)의 솔리드캐패시터를 제공해 USB 장치 전원공급 및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 그리고 오랜 사용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포넌트를 구성한다.
Super Speed는 기가바이트의 Ultra Durable 디자인 (2x Copper PCB와 50,000 시간 수명의 일제 솔리드 캐패시터, Low RDS (On) 모스펫, 듀얼 바이오스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용, 그리고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3.0 (5Gbps)을 위한 USB Power Boost 기능 및 PC가 대기 상태 또는 종료 상태에서도 빠른 장치 충전을 지원하는 On/ Off Charge 기능을 지원한다.
Super Savings는 PC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Lower RDS (On) 모스펫 등과 같은 고효율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CPU 주변이나 메인보드의 발열 감소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전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uper Sound는 고품질 오디오를 위한 기술로 HD Audio 코덱의 신호대잡음비 (SNR, Noise Ratio)를 108dB로 끌어올려 고품질의 HD 컨텐츠나 음악 등에서 기존 제품대비 향상된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늘은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라노 APU를 지원하는 A75 칩셋 기반의 기가바이트 (GIGABYTE) A75M-UD2H와 A75-D3H 2종의 메인보드들을 통해 A75 칩셋의 특징과 성능 등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