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노키아(Nokia)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6월 25일로 마감된 2011년 2분기에 2,034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2%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그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키아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1,670만대의 스마트폰을 선적했다고 밝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 2,520만대에서 무려 34%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키아의 이같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은 올해 2월 노키아의 CEO가 심비안 운영체제를 버리고 MS 윈도우 폰 7 진영에 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예견되었다. 심비안을 탑재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하는 유저들도 늘어났다.
노키아에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예정된 노키아 윈도우 폰 7 단말기가 출시되면 시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진영과 마찬가지로 여러 기업들이 같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윈도우 폰 7 진영에서 노키아가 얼마만큼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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