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에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4종을 공개하는 2011년 하반기 전략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8월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구 타워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반투명 미러 시스템을 탑재한 DSLT 카메라 신모델 알파 77과 알파 65와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 신모델 NEX-7과 NEX-5N가 공개되었다.
또한 알파용 A 마운트와 NEX용 E마운트를 지원하는 신형 렌즈들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 카메라 액세서리들도 함께 전시됐다.
소니의 CEO 하워드 스트링거는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이번에 발표하는 신제품들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의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 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톱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 내년 1위 목표
소니코리아 이토키 가미히로 대표는 지난 해 출시한 NEX-5와 알파55(a55) 카메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고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니가 전통적인 광학식 카메라 회사는 아니지만 강력한 핵심 부품 기술과 수많은 영상 전문가들의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소니의 글로벌 1위 CMOS 이미지 센서 기술과 글로벌 1위 방송장비 회사의 노하우를 새로 출시하는 알파 제품에 반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토키 가미히로 대표는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하게 성장해왔으며, 이제 양적인 성장에서 더 나아가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원하는 질적인 성장을 필요로 하는 제2의 성장기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수요의 변화에 맞게 제품의 라인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기존의 알파 브랜드 모델이었던 고수의 뒤를 위어 톱스타 이병헌씨를 알파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교감"이라는 알파의 가치를 담아내는 역할로 이병헌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언급했으며 행사장에서 9월에 방송될 알파 CF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니 알파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 이병헌의 영상>
이토키 가미히로 대표는 이병헌의 CF 모델로 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올해 안에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30% 궤도에 진입하고 2012년에는 업계 1위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른 소니 제품들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알파의 핵심은 XGA OLED가 추가된 부품 기술
테시로기 히데히코 알파 사업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알파 DSLT 카메라 신모델 A77과 A65는 기존의 반투명 미러 시스템에 새로 추가된 XGA OLED 트루-파인더(Tru-Finder) 기술력이 추가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의 진보가 이뤄낸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그 동안 DSLR 카메라에 사용되던 전통적인 OVF(광학식 뷰파인더)는 미러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이미지 센서의 영상을 라이브 뷰로 표시하는 EVF(전자식 뷰파인더)의 경우에는 해상도와 컬러 등에서 OVF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A77과 A65에 새로 탑재된 XGA OLED 디스플레이 방식의 뷰파인더(Tru-Finder)는 소니의 O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반도체 실리콘 회로 후면 기술,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용 CCD에서 가져온 컬러 필터 기술,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에서 가져온 반도체 조립 기술 등이 집적되었다,
이 XGA OLED 디스플레이는 A마운트 알파 카메라 A77과 A65에는 뷰파인더로 탑재되며,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NEX-7에도 동일하게 사용된다. NEX-5N은 뷰파인더가 본체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 액세서리로 제공되지만, 디스플레이 자체는 A77, NEX-7에 들어간 것과 똑같다.
소니코리아 이준렬 과장은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 신모델 NEX-5N과 NEX-7을 소개했다. 이준렬 과장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09년 7월 타사에서 발표한 것이 시작이지만, 1년 뒤인 2010년 6월에 소니가 첫 미러리스 카메라 NEX-5와 NEX-3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과장은 세계 최소형 최경량에 모던/메탈릭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NEX-5 카메라가 전체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량 가운데 단일 모델로 22%를 기록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A마운트 알파 DSLT 신제품을 소개한 소니코리아 마케팅팀 김명준 사원은 A77/65가 NEX에 탑재된 핵심 부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 높은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