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되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령에 나서는 갤럭시S2가 AT&T와 스프린트, T모바일 등의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갤럭시S2 대신 10월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드로이드 프라임'을 독점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 매체 BGR은 버라이즌이 10월 초 삼성전자의 '드로이드 프라임'을 단독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비슷한 시기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5와 정면대결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버라이즌 측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애플의 아이폰5의 경쟁 상대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하여 이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드로이드 프라임'을 단독으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S2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를 탑재하고 있는 반면, 드로이드 프라임은 새롭게 선보일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를 탑재하여 최초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탑재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GR은 애플 아이폰5가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을 비롯한 4개 이통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삼성 드로이드 프라임은 버라이즌이 독점으로 공급, 갤럭시S2는 버라이즌을 제외한 나머지 통신사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버라이즌 측은 오는 10월 출시할 아이폰5와 드로이드 프라임을 모두 공급함으로써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각각 최상위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갖게 되었으며, BGR에 따르면 버라이즌이 넥서스 프라임(구글의 3세대 레퍼런스폰) 대신 상위 기종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진 만큼 넥서스 프라임을 뛰어넘는 스펙의 드로이드 프라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공개된 구글 넥서스 프라임의 스펙은 TI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 탑재, 1GB 램, LTE 지원,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4.5인치 Super AMOLED HD 디스플레이 탑재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O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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