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평정을 꾀하며 야심차게 출발한 구글플러스가 시범 서비스 제공 이후 급성장 추세를 보이며 성공의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들어 방문자 수가 급감하는 등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미국의 웹 분석업체인 익스피리언 힛와이즈(Experian Hitwise)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의하면, 현재 미국 내 구글플러스의 방문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체류시간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7월 셋째주에 미국에서 구글플러스 방문자가 무려 283% 증가했으며, 8월 셋째주에는 2.5% 증가했다. 하지만 8월 넷째주 부터는 방문자가 5.5% 줄어들은 116만명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자의 체류시간 역시 8월 넷째주의 평균 체류시간은 5분 47초를 기록했는데, 이는 8월 셋째주에 비하면 약 4%정도 늘어난 수치이며, 7월 셋째주의 5분 50초보다는 3초 가량 줄어든 셈으로 크게 변동은 없으나 발전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용자들이 구글플러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기존의 SNS를 대신할 만큼의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하지만 가트너의 분석가 마이클 가든버그는 '구글플러스의 경우 아직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것이 아니며 초청 방식에 의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성패를 따지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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