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월 5일 오전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서 애플의 아이폰4S를 대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제소 내용은 WCDMA 통신표준에 관한 프랑스 특허 2건과 이탈리아 특허 2건으로, 스마트폰등 통신기기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기술이며, 삼성전자는 아이폰 신제품이 이를 심각하게 침해했기 때문에 판매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핵심사업이 보유한 특허자산에 대한 무임승차(Free Riding)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며,추가 검토를 거쳐 가처분 소송 대상 국가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애플은 지난 9월 네델란드 법원에서 "삼성전자가 가진 특허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는 휴대 전화를 만들수 없다"며 삼성전자의 통신 특허 기술을 사용했음을 인정한바 있다.
※ 삼성전자가 제소한 통신표준 관련 특허
① 전송할 데이터 형식을 안전하게 미리 알려주는 기술 (프랑스, 이탈리아 공통) ② 데이터 전송 에러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복원하는 기술 (프랑스) ③ 전송 데이터의 양이 적으면 묶어서 부호화 하는 기술 (이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