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사상 최대인 1조 2000억원 규모의 LCD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각)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주 2박 3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애플 경영진과의 LCD 공급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권 사장은 이먼 미국 출장에서 팀국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5와 아이패드3 등 신제품에 LG 디스플레이의 LCD를 공급하는 협상을 논의하게 된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 부터 5년간 애플과 총액 8억 9000만 달러 수준의 LC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권 사장의 미국 출방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5년 가량 애플에 LCD를 공급하는 계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규모만 놓고 봐도 1조 2000억원으로 기존 계약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큰 규모의 이번 협상과 관련하여 관련 업계에서는 아직 양사의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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