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기 발표 이후 이에 누락되어 논란을 빚어온 갤럭시S와 갤럭시탭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ICS 업그레이드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ICS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대신 현재 사용중인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를 기반으로 계속 해서 지원할 예정이고 더 이상의 추가적인 검토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달 20일 삼성전자는 자사가 발표한 ICS 업그레이드 지원 대상 6종에 삼성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제외된 이유로 메모리 부족 등 스펙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나, 일주일 후 LG전자에서 갤럭시S와 사양이 비슷한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의 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자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대하여 밸류팩 형태로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보도했으나, 언론과 사용자들의 반응은 '무늬만 ICS일 뿐인 밸류팩'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상적인 ICS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따라 밸류팩을 통해 ICS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한 바 있지만, 이미 백지화된 상황"이라며 "이같은 상황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ICS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계속해서 갤럭시S와 갤럭시탭에 대한 UI개선 및 기능 추가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 갤럭시S의 ICS 업그레이드 논란은 결국 불발로 끝이났으나, 이미 올 해 3분기 중으로 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한 LG전자의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의 ICS 업그레이드가 어떠한 형태로 얼마나 완성도 있게 지원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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