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부터 애플 아이패드 3에 탑재될 고해상도 패널 선적량이 기존 아이패드 2 패널 선적량을 넘을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Digitimes는 대만의 공급 업체 말을 인용해 일본의 샤프(Sharp)와 LG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의 새로운 버전에 사용할 9.7인치 XVGA(2048x1536) 패널을 지난 해 4분기부터 선적에 들어갔으며, 올해 2분기에는 아이패드 2에 사용되는 XGA(1024x768) 패널의 선적량을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100만장보다 적은 패널이 지난 2011년 4분기에 선적되었으며, 애플이 아이패드 3용 패널 선적량을 계속 늘려 올해 1분기에 600~700만장에서 3분기에는 1,000만장의 패널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아이패드 2의 패널은 2011년 3분기에 1,600만장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4분기에는 1,000만장으로 줄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700~800만장으로 선적량을 계속 낮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이패드 2용 패널 선적량은 지난 해의 4,800만장에서 2,500만장으로 감소할 예정이며, 그 대신 새로운 아이패드 3 패널 선적량이 4,00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소식통은 예상했다.
한편, 아이패드 3가 출시된 이후에도 올해 2,500만장의 아이패드 2 패널 선적이 이뤄질 거라는 점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3가 출시된 이후에도 한 동안 아이패드 2를 계속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해 아이패드 2의 전체 패널 선적량보다 올해 아이패드 3 패널 선적량이 더 적은 것도 공급 물량 부족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애플 Mac 계열 제품들은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애플 스토어에서 기존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고 있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국가별 출시일이나 제품 공급량 등에 따라 기존 모델을 계속 판매하거나 사양을 낮춰 보급형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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