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이하 지엠씨)에서 순백의 컬러를 바탕으로 하는 슬림 케이스 'GMC C-90'을 출시한다.
GMC C-90은 섀시와 베젤 모두 화이트 컬러로 이뤄진 슬림 사이즈 케이스로, 일반 미들타워 PC 케이스 대비 50~70mm 가량 날씬한 135mm의 폭과 385mm의 높이로 책상 밑이나 모니터 뒤처럼 여러 장소에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micro-ATX와 ITX 규격의 메인보드, micro-ATX 규격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하는 내부 공간은 작은 외형 대비 편리한 조립 공간을 구현했다. 하드디스크 2개와 광학 드라이브 장치 1개를 여유 있고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탈부착 가이드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가이드 시스템에 조립 설명서를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슬림 케이스 임에도 최대 340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장착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가 매우 용이하다. 원활한 내부 쿨링을 위해 상단과 하단, 측면에 대형 쿨링 홀을 구성하였으며, 후면에 60mm 팬 1개가 기본 제공되고 추가로 1개를 더 달 수 있다.
GMC는 이번에 출시된 C-90 케이스가 SGCC나 SPCC 강판 대비 30% 이상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고품질 SECC 강판을 사용했으며, 섬세하게 다듬어진 전면의 꽃 문양은 투명 아크릴을 통해 은은하게 비춰져 집안과 사무실 어디 두더라도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MC C-90 케이스의 가격은 2만원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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