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 'L-Style'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L5 (Optimus L5)'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과 5월에 40여개 주요 국가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옵티머스 L3'와 '옵티머스 L7'에 이어 슬림한 디자인에 최신 ICS 운영체제를 탑재한 '옵티머스 L5'를 6월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 Style 디자인은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옵티머스 L5는 9.5mm 두께의 슬림 디자인에 구글 안드로이드 4.0 ICS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중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최신 옵티머스 시리즈에 제공되는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 기능을 적용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 기록이 가능하며, 출시 국가의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커스트마이즈도 이뤄진다.
NFC 사용도가 높은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이를 활용한 '태그&플레이' 기능을 탑재했고, 듀얼심(Dual-SIM) 수요가 많은 아시아, 중남미, CIS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듀얼심 기능을 적용해 휴대폰에서 2개의 SIM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취재] 갤럭시 S25 초슬림 디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