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이통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5)이 오는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The Verge에 의하면 버라이즌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랜 샤모는 1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보고에서 지난 2분기에 기기를 업그레이드한 이용자를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폰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물론 4분기에 출시될 새 폰이 차기 넥서스 폰일수도 있지만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을 지칭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분석하였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버라이즌의 언급대로 차세대 아이폰의 4분기 출시는 지난해 아이폰4S의 출시 시기와 대략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이 버라이즌이 판매하는 스마트폰중 단일 기기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출시에 좀더 힘을 싣어주고 있다.
버라이즌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체 판매량 590만대중 아이폰이 27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물론 1분기때의 320만대에 비해 약 50만대가량 판매대수가 줄었는데 이는 아이폰4S가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은 새로운 아이폰이 올해 가을에나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기다리는 사이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새로운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유출된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아이폰5는 현재의 3.5인치보다 더욱 커진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세로로 좀더 길어진 형태에 1GB 램, 4G LTE, NFC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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