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esearch In Motion, 이하 RIM)은 엠포메이션(Mformation)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진행한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RIM이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배심원의 판결에 대해 그에 합당하는 법률적인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을 지었다.
엠포메이션은 2008년 블랙베리(BlackBerry) 디바이스가 자사 보유 기술 특허를 침해한다고 하면서 RIM을 제소했으며, 2012년 7월 배심은 엠포메이션 특허를 침해한 RIM의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BlackBerry Enterprise Server) 기술이 1840만대의 블랙베리 디바이스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배심은 1대 당 손해를 8달러로 산정하여 총 1억 4729만 달러의 손해 배상액을 책정했지만, 법원의 이번 판결에 의해 RIM은 1억 4천7백만 달러를 엠포메이션에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나, 엠포메이션이 판결에 항소할 경우 기존 배심원 판결은 무효가 된 상태로 새로운 심리가 시작된다.
RIM의 최고 법률 책임자 스티브 지퍼스타인(Steve Zipperstein)은 “RIM은 엠포메이션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이번 소송에서 승소해 매우 기쁘고, 재판을 신중하게 검토해주신 판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