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VMworld 2012' 연례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진일보하는 IT 의 혁신을 집중 조명하고,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VMware vCloud Suite 5.1, 소프트웨어로 짓는 데이터센터
VMware가 선보인 VMware vCloud Suite 5.1은 VMware의 가상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구성요소들을 표준 하드웨어에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재구성해준다.
VMware vSphere 5.1은 최대 64개의 가상 CPU를 탑재한 가상머신을 지원하며, VMware vSphere의 vMotion기능으로 가상머신을 다운타임 없이 운영하는 플랫폼 구축과 vSphere Data Protection이라는 가상머신 백업 및 복구 기능, vSphere Replication의 재난복구 기능을 탑재했다.
VMware가 새롭게 발표한 ‘VMware vCloud Networking and Security’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네트워킹 기능과 가상 스위치에서부터 네트워크 가상화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을 제공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안전한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 상단에 가용 네트워크 풀을 생성 할 수 있으며, 가상머신의 생성과 관리를 간소화하여 수많은 독립 가상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VMware vCloud Suite 5.1 은 2012년 3분기 경에 Standard, Advanced, Enterprise의 세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포괄적인 VMware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공개
한편, VMware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현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VMware Cloud Operation'와 커뮤니티 'Cloud Operations Forum', 관련 제품군을 발표했다.
'VMware Cloud Operation'은 VMware가 수많은 고객들에게 퍼블릭 및 프리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도움을 준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이다.
VMware는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커뮤니티인 'Cloud Operations Forum'도 발표했다. Cloud Operations Forum은 다수의 자문 그룹과 통합 파트너들로 구성됐으며, 액센츄어(Accenture), 캐노피(Canopy), 캡제미니(Capgemini), CGI, CSC, 델(Dell), 딜로이트(Deloitte), EMC, HP, T-Systems 등이 참가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 기업들은 VMware와 협력하여 효율성, 민첩성 등 고객들이 새로운 클라우드 운영모델의 이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VMware는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VMware vSphere 5.1'을 소개했다. VMware vSphere 5.1은 VMware vSphere 5.1 Essentials Plus과 VMware vSphere 5.1 Standard with Operations Management의 두 가지 에디션으로 발표됐다.
VMware vSphere 5.1 Essentials Plus은 ▲가상머신의 백업 및 복구 ▲ 애플리케이션의 재해 복구 간소화 ▲ 합리적인 가격 ▲ 높은 가용성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패키지화 하여 강력한 가상화를 제공한다. 또한 VMware vCenter Operations Management 는 성능 및 용량 관리를 자동화하여,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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