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태블릿 PC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프로세서 AMD Z-60 APU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MD Z-60 APU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은 오는 10월 26일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8 (Windows 8) 출시에 맞춰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MD Z-60 APU는 두께 10mm의 얇은 태블릿 폼팩터에서 뛰어난 성능과 AMD 올데이(AllDay) 전력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초저전력 APU다.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 애플리케이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지원뿐 만 아니라 윈도우 7 및 기존의 모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갖췄다.
MS의 차세대 윈도우 태블릿은 x86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윈도우8 태블릿과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윈도우RT 태블릿으로 구분되는데, AMD Z-60 APU는 x86 기반 윈도우8 태블릿 시장에서 인텔 아톰 플랫폼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MD Z-60 APU에는 부팅과 절전모드에서의 재부팅을 신속하게 하는 AMD 스타트 나우(Start Now) 기술과 웹 브라우징 시 최대 8시간, HD 비디오 재생 시 최대 6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비롯해 태블릿 경험을 향상시키는 여러 기능들을 탑재되어 있다.

1GHz 듀얼코어 CPU와 1MB L2 캐시, DDR3/DDR3L-1066 메모리를 공식 지원하며, TDP는 4.5W로 기존의 Z-01의 5.9W보다 전력 소모가 줄어들어 태블릿 플랫폼에 적합하다.
내장 그래픽 기능으로는 275MHz의 동작 클럭과 80개의 코어를 가진 라데온 HD 6250 GPU를 탑재해 DirectX 11 지원 게이밍과 UVD 3.0으로 풀HD 1080p 비디오 재생,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출력 기능을 갖췄다.
AMD APU를 탑재한 태블릿은 프로세서의 연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인기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는 AMD 앱존 (App Zone)도 이용할 수 있다.
스티브 벨트(Steve Belt) AMD 초저전력 제품 부문 기업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생산 및 소비하는데 알맞은 제품을 찾고 있는 태블릿 사용자들은 AMD Z-60 APU의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기기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저성능 제품과 고가 제품 사이에서의 큰 간극을 발견, AMD가 태블릿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며 고객과 사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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