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이사 오치 유이치)는 PS3 전용 타이틀 ‘오오카미 절경판’을 오늘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오카미 절경판’은 일본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하여 늑대의 모습을 한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이다. 태고의 봉인에서 풀려난 ‘야마타노오로치’의 저주로 인해 어둠 속에 갇힌 자연의 나라 ‘나츠노쿠니’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주인공 ‘아마테라스’의 ‘붓 놀림’이라는 기술은 ‘오오카미 절경판’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붓으로 그림을 그려 세계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시든 나무에 꽃을 피우는 ‘앵화’, 얼음이나 바위 산을 가르는 ‘일섬’, 낮과 밤을 뒤바꾸는 ‘월광’ 등 상황에 따라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PS3 ‘오오카미 절경판’에선 PlayStation®Move를 이용해 ‘붓 놀림’ 액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PS3로 발매되는 ‘오오카미 절경판’은 2006년 발매된 PS2 전용 타이틀 ‘오오카미’를 HD 화질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며, 1080p 풀 HD에 대응하여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다 접할 수 있다. ‘오오카미 절경판’은 영어, 일본어 자막으로 오늘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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