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인 PS4로 PS3용 게임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소식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게임 분야의 외신들을 통해 전해졌는데,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콘솔은 신 기술을 통해 인터넷을 경유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으로 기존의 PS3 게임들을 실행할 수 있으며, 광학 디스크에 저장된 게임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니는 지난 2012년에 스트리밍 업체인 Gaikai를 3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였는데, Gaikai 웹사이트에는 '언차티드', '킬존', '메탈기어 솔리드' 등 PS3로 발매된 게임들의 이미지가 공개된 적이 있어서 이번 소식이 단순한 소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PS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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