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지포스 GTS 450, 메인스트림도 DX11로 교체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인 199달러 ($199)에서 229달러 ($229) 사이에 배치되어 퍼포먼스급의 성능을 제공했지만, 실제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은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이 가격대의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엔비디아 (NVIDIA)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DX11 지포스 400 시리즈의 등장이 늦어지면서 DX10 기반 카드들로 경쟁사의 DX11 메인스트림 카드들과 현재까지 경쟁해왔고 새로운 제품의 등장이 늦어져 메인스트림 유저들도 경쟁사의 DX11 제품을 선택하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이러한 결과 전세계적인 시장 점유율 역시 경쟁사에 밀리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이를 해결할 메인스트림 DX11 카드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엔비디아는 지포스 GTS 450을 통해 본격적인 메인스트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시기상으로 지포스 GTS 450은 경쟁사의 DX11 지원 라데온 HD 5700 시리즈가 등장한지 약 1년 여가 지난 시점에서의 등장이기 때문에 시장 선점면에서는 크게 늦어졌지만, 현재 시장은 DX11 환경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아직도 시작 단계임을 고려하면 너무 늦어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하지만, 경쟁사는 이미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잇는 차기 제품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제 등장하기 시작한 엔비디아의 지포스 400 시리즈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포스 GTS 450,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위한 선택]
메인스트림을 위한 지포스 GTS 450의 성능을 간단하게 살펴본 결과는 라데온 HD 5770과 라데온 HD 5750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이전의 지포스 GTX 460 1GB와 약간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포스 GTS 450은 지포스 GTX 460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오버클럭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처음부터 팩토리 O.C가 적용되어 각 제조사들을 통해 판매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버클럭된 제품들의 성능은 라데온 HD 57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레퍼런스 결과만으로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다만, 레퍼런스의 경우 110달러 ($110) 달러로 10만원 초중반이 예상되나 오버클럭 버전은 지포스 GTX 460 시리즈처럼 조금 더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므로 일장일단이 있기는 하다.
소비전력은 이전 지포스 400 시리즈처럼 경쟁 제품들과 엇비슷한 TDP 스펙을 갖추었음에도 약간 더 높은 소비전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발열면에서는 지포스 GTX 460 시리즈에 이어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여주어 소비전력과 발열 부분은 메인스트림급에 맞는 적절한 구성으로 보여진다.
지포스 GTS 450은 메인스트림급으로 경쟁 제품과 비교해 약 1년 여 늦게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제품이라는 매리트는 있지만, 레퍼런스 상황에서의 성능의 약점, 그리고 경쟁 제품은 이제 안정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생산비용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가격인하를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리함이 있다.
지포스 GTS 450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추어야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차기 제품의 등장이 예상되어 엔비디아의 현재의 지포스 400 시리즈가 차기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졌다.
이번 지포스 GTS 450의 레퍼런스 클럭의 결과로 너무 실망할 것은 없어 보이며,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실제 판매 제품들이 오버클럭으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다루어진 지포스 GTS 450의 성능은 바로 이어지는 다음 기사에서는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 시장에 등장한 지포스 GTS 450 기반의 실제 판매 제품들의 보다 자세한 성능들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