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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vs Memory , HDD는 정말 사장될 것인가?

수직기록방식의 도입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HDD의 저장용량은 드디어
2007년 Hitachi (舊 IBM) 에 의해 1TB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게된다.
 최초의 1TB HDD Hitachi 7K1000
CPU의 클럭이 1GHz를 돌파했던 것과 같이 HDD의 1TB용량 돌파는
새로운 HDD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즉, 1990년대 PC가 대중화되면서 용량과 속도의 경쟁을 펼쳤던 여러
HDD회사들이, 이제는 1TB에 방점을 찍으면서 이제는 용량과 속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HDD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 부쩍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HDD의 시장 변화와 크게 무관치 않다. 그동안 부족한 용량과 성능에
따라 더 빠른 더 많은 용량의 HDD를 시장에서는 갈구했지만, 더이상 사용자들이 그러한 욕구를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또,
HDD가 대중화되고 IT의 Crossover 현상이 나타나면서 HDD가 다양한 Embedded 기기와 셋톱박스에 장착되면서 용량과
속도를 더이상 중요치 않는데 있다.
따라서 그동안 성능과 용량 일변도로 구성된 제품군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의 사용용도와 목적에 따라 구분된다. 속도와 상관없이 용량만 추구하는 욕구, 용량에 상관없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욕구, 또 특정 셋톱박스나 Embedded기기와 문제없는 호환성과 조용한 소음을 원하는 욕구 등 HDD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더욱 다양화되고 있으며 그에따라 소비패턴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삼성, HDD 는 플래시메모리로 대체될것 . 폭탄선언
삼성전자가 2005년 9월, 16Gb의 낸드플래시를 발표하면서 '이제
하드디스크의 시대가 끝났다' 라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가 이제 SSD (Solid State
Drive) 로 진화하면서 HDD의 영역을 대체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여러번 밝힌바 있다.
삼성전자는 물론 HDD사업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삼성의 주력사업은 HDD가
아니라 메모리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NAND Flash에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따라서 NAND Flash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HDD의 영역을 메모리가 잠식할것이라는 일종의 미래 예언이었다.

삼성의 이 발표가 나가면서 한달도 되지 않아 씨게이트가 발끈했다.
씨게이트는 삼성전자의 발표회 이후에 한달도 되지 않아 국내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자동차가 날개를 달고 날라다니면, 그때는 아마
메모리가 HDD를 대체하겠지' 라며 삼성전자의 이같은 내용을 비판한 적이 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면, 그때는 메모리가 될거야' - 씨게이트 롭
페이트
실제로 지금 삼성이 이러한 발표를 한지 4년이 지났지만, SSD가 이제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오히려 SSD는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내며 시장이 주춤한 반면, 하드디스크는 시장을
더욱 확대했다. 언젠가 메모리가 HDD를 대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맞는 이야기이지만, 필자 생각에도 10년안에 메모리가
HDD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SSD는 빠르게 개선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HDD만큼의 용량과
가격 그리고 현재의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재만큼의 HDD의 용량대비 가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아직도
오랜 시간이 더욱 걸릴 것으로 보여, 완전히 SSD가 HDD를 대체하기에는 어렵지만, SSD의 영역 확대로 HDD의 입지는
기존보다 줄어들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진다.
HDD업체들의 SSD진출은 이와같은 맥락
이러함에 따라 실제로 HDD업체들은 SSD제품으로의 진출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Western Digital은 2009년 SSD업체를 인수하여 현재 SSD출시를 준비 중이고 Seagate 역시 2011년
이후로 연기한다는 설이 돌기는 했으나 SSD를 준비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HDD가 아닌 메모리가 주력사업이기 때문에 SSD를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Hitachi의 경우는 현재 특별한 Action이 아직까지 없는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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