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그룹은 다이렉트 X와 함께 3D API의 대표격으로 알려져 있는 오픈GL의 최신 표준 사양을 발표했다. 오픈GL은 많은 전문가용 프로그램과, 퀘이크 시리즈 일부 게임에서 채용돼 사용된 API였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오픈GL의 주요 기능으로는 메모리의 정밀 제어와 메모리 버퍼의 위치, 크게는 스토리지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CPU버퍼 등을 GPU용도로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비동기 쿼리를 지원, 버퍼 개체는 쿼리 객체로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스칼라 벡터 및 효율적인 매핑을 하기 위해 쉐이더 인터페이스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정 할 수 있도록 쉐이더 변수 레이아웃이 강화되었으며, 효율적인 다중 객체 바인딩으로 하나의 API가 객체를 묶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효율을 높였다.
또한 다이렉트 3D용의 응용 프로그램으로 변환이 단순화되어 다이렉트 3D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쉽게 오픈GL로 포팅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는 윈도우즈 기반 PC 게임들이 모바일이나, 리눅스 등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을 할때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픈 GL 4.4는 AMD와 엔비디아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빠르면 다음 드라이버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AMD와 인텔이 차지하고 있는 개방형 업계 표준 컴퓨팅 가속 플랫폼인 OPEN CL 또한 새로운 세대인 오픈CL 2.0을 출시했다.
이번 표준은 병렬 프로그래밍을 단순화하고, 풍부한 더 많은 라이브러리와, 플랫폼 확대 또한 더 자유로워졌으며, C11,C++11등 실행 모델도 강화되었다.
또한 호스트 및, 장치 커널에 직접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포함하는 포인터를 공유할 수 있어 유연성을 개선하고 중복 데이터 전송을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적 병렬처리를 지원 프로세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일반 메모리 공간을 지원 함수의 이름을 작성하는 각 주소 공간을 직접 프로그래밍 할 필요가 없어져 더 간편해졌다. 또한 sRGB, 3D등의 지원이 향상되었다.
새로운 오픈CL은 Codeplay,인텔,Vivante,이메지네이션등에서 지원을 표명했으며, 정식 출시는 6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