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이하 WD)가 201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WD는 지난 9월 27일자로 마감된 2014 회계연도 1분기 동안 총매출 38억 달러와 영업이익 5억4,200만 달러, 순이익 4억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순이익은 4.6%가 감소한 것으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하고 시장점유율도 45.1%로 올라갔지만, HDD 평균 판매 가격이 6.9% 정도 떨어지면서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8,0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49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WD는 자사의 보통주 230만주를 환매하는데 1억 5,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9월 19일 발표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0월 15일에 실시됐다.
WD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 겸 회장은 "시장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제공에 중점을 두어 2014년 1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였으며,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와 WD 자회사들도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선형적 경영으로 총매출은 예상했던 중간 지점을 웃돌았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최고점을 넘었다.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고객이 디지털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성하고 저장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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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네이버,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