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지난 1월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아키텍처 후속으로 스팀롤러 (Steamroller) 아키텍처를 적용한 카베리 (Kaveri) APU를 공개한 가운데 스팀롤러 아키텍처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는 AMD가 ISSCC (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s Conference) 2014 컨퍼런스를 통해 카베리 APU에 처음으로 탑재한 스팀롤러 아키텍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스팀롤러 아키텍처는 기존 불도저 (Bulldozer)와 같이 모듈 디자인으로 카베리 APU에는 처음으로 28nm Bulk CMOS 공정을 통해 제조했다. 12개의 금속층과 236M 트랜지스터 (29.47mm^2에 2차 캐쉬 10.86mm^2), 동작 전압은 0.7-1.35V다.
IPC (Instructions Per Clock)은 14.5%가 향상되었으며 3GHz 동작 클럭에서 소비전력은 38%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정 제한으로 실질적인 카베리 APU 제품군에 적용한 클럭은 오히려 기존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500MHz 이상의 클럭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소개되어 앞으로 고클럭 제품의 추가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다.

또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명령 디코더는 클러스터 2개가 1개를 공유한 파일드라이버와 비교해 클러스터 당 1개, L1 명령 캐쉬도 2-Way 64KB에서 3-W 96KB로 늘어났으며 정적인 L2도 동적 및 파워게이팅 동작, 각종 버퍼와 레지스터 파일도 기존 파일드라이버와 비교해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내부 유닛의 최적화 작업과 마이크로 오퍼레이션과 로드 및 저장, 전력 효율 최적화 등이 향상되었다.
한편 AMD는 스팀롤러 아키텍처를 적용한 데스크탑 APU 카베리를 출시했지만 파일드라이버 기반 비세라 (Vishera) FX 프로세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스팀롤러 기반 고성능 FX 프로세서의 출시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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